교회 예배를 마치고 7월1일 서울아트가이드 7월호 표지광고인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의 마크 리뷰 사진전(5.26-8.5)을 찾았다. 전시구성은 190여점 흑백사진이 1. 에펠탑의 페인트공, 2. 마오시대의 중국과 일본, 3. 파리의 사랑, 4. 여성미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 5. 시대의 목격자, 6. 세상 속으로 나누었다. 이 사진전은 90세(1923 - )의 생존한 원로가 한국 전시를 위해 감수했다고... 그의 말 “나에게 사진은 직업이라기 보단 집착에 가까운 열정이다”가 전달되어 왔다. 사진 한 점마다 자세한 캡션이 친절했고 감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에펠탑의 페인트공 연작은 에펠탑의 기하학전 아름다움과 페인트공의 애잔함에 이끌렸다. 이 전시를 주최한 (주)코바나 콘텐츠는 2008년 까르띠에소장품전, 2009년 앤디워홀의 위대한 세계전, 2010 뮤지컬 미스사이공, 2011년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을 꾸몄다고 했다. 이 전시 후에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8.11-10.11 예정), 반 고흐 in 파리(11.8-2013.3.24)를 예고하고 있었다.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큐레이터 공모전 '10 Curators & 10 Futures'을 보기위해 미술관 2층으로 갔다. 이번에 뽑힌 전시기획안 10편은 6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전문가(국내외 심사위원 7인) 및 일반 관객의 평가에 따라 대상 1명(상금 1000만원)과 우수상 2명(상금 각 500만원)이 최종 결정된다. 그동안 많은 미술공모전과 미술상은 있었는데 이번 미술대전은 큐레이터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구성한 전시기획안을 심사해 10명의 1차 수상자에게 직접 전시를 꾸밀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모전 한편에는 특별전으로 Solid Illusion part 2으로 강형구, 박선기, 박승모, 박제성, 이이남, 이지연, 채은미, 홍승희 작품이 전시되었다.

 



미술관 3층에서는 예술의 전당 기획초대전 2012 SAC아티스트기획초대전 1(6.26-7.22 5전시실-백종기, 오원영, 이피, 이혜용, 조은희)과 2012 SAC아티스트기획초대전 2(6.26-7.11 6전시실 이철희, 한영실)이 열리고 있었다. 아쉽게도 이를 묶는 팜플렛도 없었다. 


 

사진 1. 마크 리뷰 도록

        2. 전시장 입구

        3. 10 Curators & 10 Futures

        4. Solid Illusion part 2

        5. SAC 아티스트 기획초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