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박물관의 이화창립 126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모성 Motherhood 전시를 미루다가 7월26일 오전에 이대를 방문했다. 전시는 둘로 나누어
기획전시관의 <모성-한국미술 속의 어머니>는 우주와 자연의 섭리에 부합하여 신성화된 모성이미지와 출산 및 양육, 교육과 같은 현실적인 어머니의 삶을 전하는 조선시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1980,90년대 정치적 격동기를 거치면서 정치 사회적 맥락에서 모성을 재해석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시대와 문화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성의 본질적 힘과 그 역사적 의미는 변함없이 계승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근현대미술전시관의 <모성-아시아미술 속의 어머니>는 |
모성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아시아 각국의 미술가들이 어머니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여성의 의미와 역할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중국, 대만, 인도, 방글라데시의 작가들은,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하는 어머니의 생물학적 위상을 강조하거나, 페미니즘적 시각을 보여주는 여성 작가들은, 여성의 내재적 힘을 표현하거나 동성애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현대 사회속에 존재하는 성차의 문제를 부각시킨다.
전시는 무속화, 갓난아이 옷인 배냇저고리부터 김홍도, 배운성, 장우성, 최종태, 윤석남, 임옥상, 조덕현 작품 등으로 시대를 폭 넓게 다양한 작품으로 보여주었다. 이대 박물관 오진경관장을 만났다. 관장 임기 2년이 끝났는데 연임이 되었다고...9월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