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터널을 지나며 왼편에 들어선 서울미술관이 8월28일 개관했다. 나에게는 지난 7월에 현장을 방문하여 이주헌관장을 인터뷰하여 서울아트가이드 8월호 내가 만난 미술인(64)로 소개해서 반가운 곳이다. 초청시간 오후 6시, 태풍이 지나가고 어수선한 날씨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전시장투어가 끝나고 개관식은 6시50분 3층 메트릭스홀에서 있었다. 사회자가 내빈소개 이번 개관전에 출품하는 6명 중 유일한 생존작가인 한묵 부부, 이봉상 유족.... 그리고 몇 분을 호명하였다. 이어 미술관이 개관까지 공로가 많은 키움건설 사장에 여러 사람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설립자인 유니온약품의 안병관회장 “먼저 개관할 수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이시다)...이 곳은 감성과 소통이 있는 공간...대중 곁에 있으며...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운영할 것이다...'
축사 1. 정병국 국회의원 “이렇게 사회적 재산인 미술관을 만들어주어 감사...샐러리맨이 이중섭 작품 복사 한점이 계기가 되어 미술관까지....문화재를 끼고 건축한다는건 얼마나 어려운 현실인데...문화재와 미술관을 어우러지게 만드는 혜안이었다...'
축사 2.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구는 땡 잡았다...구청장으로 2년전 취임했을 대 이곳에 울타리가 치어있고 방치되어 안타까워했다....결과적으로는 모든 법적 조치를 위반하지 않고, 환경을 해치지 않고 훌륭한 미술관과 석파정을 만들어 주었다...'
축사 3.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서울미술관 운영위원 중 한사람이다... 서울에는 이런 곳이 성낙원과 석파정 두 곳이 있는데...결과는 벙커 속에 미술관이 들어선 것이다....문화재도 살리고 미술관, 아울러 쓸 수 있는 정원이 만들어진 셈이다....'
이주헌 관장의 미션 “감상자가 스스로 주체자가 되는 역동적인 공간을 만들겠다. 로고는 ”미술관과 석파정을 잇는 공간을 뜻한다“ 로 함축했다. 개관식은 7시25분이 지나 끝이나고 리셉션 건배사는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참석자들은 화랑 미술관 및 옥션 : 박명자, 이옥경, 표미선, 이화익, 노준의, 박미정, 김순응, 이학준, 이상규, 미술인 및 미술계 : 김창열, 심경자, 노정란, 석철주, 도윤희, 김선두, 김용대, 서진수, 박혜경 .... 전시장 바닥 처리가 유리처럼 비추어져 걸려있는 작품이 반사되었다. 참석자들에게는 설립자인 안병광(1956- ) 회장의 저서 “마침내 미술관”<252쪽 18,000원> 과 개관전 팸플릿, 메모장수첩을 주었다.
입장료는 성인 9,000원으로 전시회와 석파정, 산책로를 돌아볼 수 있으며 서울 도심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되었다.
* 전시타이틀의 “둥섭, 르네상스로 가세!” ‘둥섭’은 ‘중섭’의 서북방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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