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째를 맞이하는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사진다움>이란 주제로 21세기 현대 사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 본연의 고유성을 재고하고 시각언어로서 사진이 예술에 미치는 여러 다른 문화권에서 파생되는 사진의 다원성에 대해 보여주고자 한다.

19세기 사진의 발명이 기술적 한계를 넘는 것에서 시작했다면 21세기 사진의 화두는“현대 사진에 대한 개념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것에서부터 새롭게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예술로서의 사진, 사진으로 보는 예술” 도 아닌, 바로 사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일이다.

“사진Photography” 은 순수한 사전적 의미에서 벗어나 “사진적인 것 Photographic” 들에 눈을 돌리는 것을 말한다. <사진다움>이란 바로 이러한 매체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탐구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적 정신을 보는 것에 있다.

 

9월20일 서울에서 11시 KTX로 기자단, 작가, 초청인사들이 대구로 향했다. 열차안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먼저 대구 문화예술관으로 향했다.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시투어를 한 후 대구예술발전소(구.KT&G)로 옮겼다. 전시를 보고 오후 6시에 개막식을 가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차관이 참석했다. 대구 문화예술회관의 주제전보다 대구예술발전소 전시가 동적이었다.

 

 

관람료 : 통합권 성인 7,000원~어린이 4,000원

사진은 마술이다!

감독 샬롯 코튼(Charlotte Cotton, 영국국립미디어미술관 큐레이터)

사진은 마술이다Photography is Magic!> 는 사진을 통한 꾸준한 실험성과 때때로 투영되는 유희적 속성을 기념하는데 있다. 2012년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제전 제목인 <사진은 마술이다!>는 사진의 창작 및 효과, 즉 신비한 힘(alchemy), 뛰어난 손재주, 우연성과 변형 등을 통해 사진의 본질적인 존재감을 구현한다. 그리고 29명의 주제전 작가들은 사진 본연의 속성과 새롭게 등장한 속성은 무엇인지 물음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제시한다. 현대미술적 위치에서 사진이 갖는 고유성을 부각한 이번 전시는 사진의 물리적 개념에 집중한다. 현대조각이나 설치미술에서 보이는 시각적이고 조형적인 언어를 접목시킨 작품들은 전시 전반에 걸쳐서 이 시대에 흔히 사진화면을 기초로 한 오브제나 물질적 존재를 꾀하면서도 사진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물리성에 대해 재고하고 있다.

재조명된 사생활

큐레이터 카렌 어바인(Karen Irvine, 미국)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킹, 폰 카메라 등 정보가 범람하는 미디어사회에 사진의 문화적 출현에 대한 전시이다. 미디어화된 세상에서 익명성VS가상공간 사이에 우리 일상생활 속에 침투한 사진의 속성을 알아본다. 이는 어떻게 사진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대중화시키고 개인 대 집단 간의 소통하는 수단으로서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젊음의 코드!

큐레이터 나탈리 허시도르퍼(Nathalie Herschdorfer, 스위스)

오늘날 최신 디지털 방식을 활용한 십대들의 전자electronic문화를 소개한다. 자기 자신 혹은 매스 미디어를 통해 구축하는 십대들의 자화상을 소개하며 사진의 전통적 경계를 허물며 개인 대 집단, 세대간의 상호작용, 새로운 형식의 출현을 꾀하는 그들의 창조적 행위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계선상의 춤

큐레이터 스미토모 후미히코(Sumitomo Fumihiko, 일본)

과대 생산된 이미지를 둘러싼 우리들 일상의 경험으로부터 오는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논쟁적인 경계지점에 관한 전시로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사진전으로 구성한다

사진의 과학 - 사진은 왜 지루한 예술이 되었는가?

큐레이터 이영준(한국)

사진의 생산과 소비, 사상, 속성, 역사, 비평들의 개념을 둘러싼 '지식으로서 보는 사진'에 대해 보여준다. 지식들은 도표나 주제어, 상징체계를 통해 표시되며 관람객은 ‘작품을 본다’기 보다는 ‘지식을 읽는’ 전시를 경험할 것이다. 또한 작품에 대한 소개보다 작가의 행위가 중심이 되는 퍼포머티브한 전시로 구성한다.

도시의 비밀

큐레이터 손영실(한국)

지역 프로젝트 형태의 작업으로 구성되며 대구라는 도시를 해체,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담론을 창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 비디오,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포괄한 프로젝트로 인터미디어적 특성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다.

장롱 속 사진 이야기

기획 서진은, 김성훈

섹션 1 | 시민들의 생활, 가족사 등(유년, 학창시절, 소풍, 결혼 등)을 사진으로 재구성한 삶의 이야기 전시
섹션 2 | 미국, 독일, 하와이, 일본 등의 교민 1~2세대의 사진을 통해 그 시대의 삶을 조명하고 재구성해 보는 전시.

대구 현대사진의 여명

기획김영태

1960년대 - 1970년대 대구지역 작가들의 작품조명

encounter

기획송수정

포트폴리오 리뷰는 한국의 사진에 관심이 많은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의 사진관련 전문인들에게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다. 알찬 결실을 맺은 2010년 포트폴리오 리뷰의 성과에 부응하고, 현재에서 더 나아가 미래에도 한국의 사진이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기에, 젊은 사진인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포스트-포토그래피 시대의 사진예술과 미래

기획김성민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해외작가 및 평론가, 출판기획자,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국내 사진관련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이다.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정체성을 보다 견고히 정립하고, 향후 전개될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방향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될 것이다.

 

 

 

 

      

▶ 김정길 조직위원장외 큐레이터

 

 

    

 ▶ 대구 문화예술회관 전시장

 

 

      

▶ 대구예술발전소 전시장 

 

 

 

    

▶ 개막식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