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칼럼

세계미술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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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2.

(22)쩡판즈, 변화의 작가

세계적인 미술시장 분석회사인 아트프라이스는, 1945년 이후 출생한 생존 작가 가운데 가장 잘나가는 작가로 서구에서 제프 쿤스를, 동양에서는 쩡판즈(Zeng Fanzhi, 1964-)를 꼽고 있다. 필자는 쩡판즈를 2011년 홍콩 가고시안 갤러리와 북경의 그의 아틀리에…

심은록

2014. 01.

(21)위에민준, “미친 웃음 뒤의 그늘”

마침내 보수적인 도시 ‘파리’도 중국현대미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2012년 봄에는 쥬드폼미술관에서 아이 웨이웨이의 사진전이, 그 해 겨울에는 카르티에재단의 현대미술관에서 위에민준(Yue Minjun, 1962- )의 회화전 ‘미친 웃음 뒤의 그늘’이 있었다. 현재는…

심은록

2013. 12.

(20)몸을 말하는 오를랑과 피스톨레토_FIAC2013

세계 주요 미술시장 중 하나인 FIAC (Foire Internationale d’Art Contemprain, 파리 10.24-27)은 올해 긍정적·부정적 두 측면에서 FIAC답지 않았다. 먼저 부정적인 측면으로, FIAC의 중심인 그랑팔레 전시에서는 미술시장의 특징…

심은록

2013. 11.

(19)위대한 미술가들의 유년기가 고착된 걸작들

올 가을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두 거장의 특별전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발튀스 : 고양이와 소녀들-회화와 도발(9.25-2014.1.12)’과 휘트니미술관의 ‘로버트 인디애나 : 사랑을 넘어서(9.26-2014.1.5)’는 두 위대한 화가의 유년…

박숙희

2013. 10.

(18)파리 포토케비엔날레 구본창 큐레이터와 참여작가들과의 인터뷰

사진을 최초로 발견한 나라인 프랑스의 케브랑리국립미술관이 사진비엔날레 ‘포토케’(PHOTOQUAI, 2013.9.17-11.17)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비엔날레에는 비서구권 29개국에서 온 40명 작가들의 사진작품 200점이 선정되어 에펠탑 지척, 세느강…

심은록

(17)‘하랄드 제만’ 기억에 대하여

금년 베니스에서는 비엔날레와 더불어 열린 프라다파운데이션의 전시가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1969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하랄드 제만(Harald Szeemann, 1933-2005)의 전시 ‘태도가 형식이 될 때’를 그대로 재연해 낸 것이다. 이 전시는 컨템포러리…

유진상

2013. 09.

(16)왜 ‘페미니스트 아트의 대모’ 주디 시카고는 아직도 분노하고 있나

올 여름 뉴욕의 주요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을 보자.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르 코르뷔지에’, ‘엘스워스 켈리’, ‘빌 브란트’, ‘워커에반스’.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의 ‘켄트 프라이스’, ‘임란 쿠레쉬’, 구겐하임뮤지엄의 ‘제임스 터렐’, 휘트니뮤지엄의 ‘에…

박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