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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서울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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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재현한 그림에 ‘저건 사과야’라는, 즉 무엇을 그렸는가가 의미를 대체하며 제목을 고민하지 않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재현의 시대를 지나자 작품 제목이나 전시 부제를 정하기 어려워졌다. 그럴싸한 제목을 짓기 위해 관련 자료를 뒤져도 작품마다 빼곡하게 쌓인 사연을 몇 단어로 축약하는 일은 해당 작품을 시작하고 끝낸 당사자도 쉽지 않다. 작품과 제목은 수렴을 지향할 뿐, 완전한 일치는 힘들다. 글과 그림의 일치가 이루어진다면 굳이 힘들게 작업 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지만 부제와 제목만 멋진 작품에서 말과 사물 간의 거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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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고 이동훈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소장품을 가지고 특별전을 열고 있고 그의 고향과도 같은 대전에서는 이동훈미술상을 제정하고 이동훈탄생 100주년 회고전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준비되고 있다. 올해 10월 22일을 기해서 이동훈미술상 …

(2)최순우와 한국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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