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 무네요시가 설립한 일본민예관돌도끼와 금속공예품 선사시대의 돌도끼와 현대 금속공예가 김승희 작품의 공통점은? 둘 다 손으로 만든 물건이라는 것. 그럼 다른 점은? 돌도끼는 생활용품이고 김승희의 작품은 미술작품이라는 것. 그러면 이 둘을 구분하는 기준은? 이 물음에…
최범
칼럼 연재칼럼
2024. 08.
야나기 무네요시가 설립한 일본민예관돌도끼와 금속공예품 선사시대의 돌도끼와 현대 금속공예가 김승희 작품의 공통점은? 둘 다 손으로 만든 물건이라는 것. 그럼 다른 점은? 돌도끼는 생활용품이고 김승희의 작품은 미술작품이라는 것. 그러면 이 둘을 구분하는 기준은? 이 물음에…
최범
상습 침수사고, 이태원 참사에 이은 의료공백 사태 속에 필자는 사회적 참사와 공공서비스의 붕괴에 대한 책임 추궁과 국가 시스템의 작동을 비판하는 메시지 생산에 주목했다. 《예술, 실패한 신화》(3.22-5.26, 서울대학교미술관)를 통해 제기된 “‘정의의 편에 선 예술…
김수정
2024. 07.
디자인의 등장르네상스 시대에 등장한 미술 개념은 18세기에 이르면 둘로 분화한다. 순수미술(fine art)과 응용미술(applied art)이 그것이다. 르네상스 미술은 오늘날 의미에서의 순수미술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문학(liberal arts)의 일종이었다. 레오…
최범
2024. 06.
근대 조형예술의 체계와 미술근대 조형예술의 체계라는 말은 좀 낯설 것이다. 미술계에서는 장르라는 용어가 익숙하다. 회화, 조각, 서양화, 동양화. 이런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일상적으로는 장르라는 말이 친근하지만 미술을 역사적으로 사유할 때는 좀 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
최범
작가와의 대화, 작가노트를 접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소통이다. 모든게 시장으로 나오는 자본주의에서 소통은 유통까지 포함한다. 또 다른 단어는 치유인데, 이 또한 소(유)통이 잘 되면 자연스레 해결되는 문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넣은 작품 외에 말이…
이선영
2024. 05.
2024.1.19 대학로 예술가의집 <국립근대미술관 설립 추진을 위한 전국 포럼> ⓒ 사진 최범미술관 설립 붐?작년 11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한국공예가협회 50주년 기념 전시가 열렸다. 한때(1994-95) 이 단체의 사무국장을 맡은 적이 있는 나는 옛날 추억…
최범
2024. 04.
작년 3월 서거한 류이치 사카모토(坂本龍一, 1952-2023)를 헌정하는 첫 전시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음악/예술/미디어》(2023.12.16-3.10)가 도쿄 신주쿠의 NTT 인터커뮤니케이션센터(ICC)에서 열려, 도쿄 방문차 참배하는 마음으로 전시장을 찾았…
노유니아
가브리엘 체일(Gabriel CHAILE) ⓒ 촬영: 김한별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베네치아비엔날레를 기대하며, 지난 2022년 방문했던 비엔날레의 사진첩을 찬찬히 뒤적여보다 문득 주제전에서 눈에 들어오던 작품들을 꺼내 보았다. 아프리카 짐바브웨 부족 토기를 커다랗게…
김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