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을 때 ‘BOP 비즈니스’라는 개념에 흥미를 느꼈다. BOP는 ‘bottom of the pyramid’라는 뜻으로, 소득계층 피라미드의 맨 밑에 있는 저소득층의 잠재 구매력에 주목한 전략이다. ‘최고우량고객(VVIP) 마케팅’의 역개념인 …
허엽
칼럼 외부칼럼
2009. 01.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을 때 ‘BOP 비즈니스’라는 개념에 흥미를 느꼈다. BOP는 ‘bottom of the pyramid’라는 뜻으로, 소득계층 피라미드의 맨 밑에 있는 저소득층의 잠재 구매력에 주목한 전략이다. ‘최고우량고객(VVIP) 마케팅’의 역개념인 …
허엽
취향 강요 당하면 고역궁합 맞는 그림부터 즐겨야 외부 강의를 나가면 미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흐뭇해진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열혈 미술팬들마저 그림 보는 법에 대해서 왕초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이를 증명하는 사례가 있다. 2008년…
이명옥
2008. 12.
우리나라 사립박물관은 약 260관이다. 이 사립박물관의 신음소리가 지금 지축을 흔들고 있다. 어떤 관장은 “우리 모두 함께 문닫아 버리자”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2008년 5월부터 시행된 국립박물관 무료관람정책이 2009년 말까지 1년 더 …
인병선
"오늘도 하루 지나면 역사가 된다"얼마 전 미국의 각종 도서관 및 유관 기관들을 방문했을 때 안내해 주었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한국인 직원 선애 에반스씨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스미스소니언은 지금 링컨 탄생 200주년 전시회 준비로 한창 바쁜데, 갑자기 한국의 일이 …
유종필
* [오피니언] 시시각각 “다들 환호하고, 대단한 분위기였어요. 변방으로만 돌던 우리나라 미술계에 큰 희망을 던져준 사건이에요!”김 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김 관장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제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옛 국군기무사령부 건물 강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
노재현
고향 강가 나무그늘 아래 태평스럽게 쉬고 있는 우직스러운 이중섭 소 얼굴에 웃음이 피어오르는 것을 우리 모두 상상해 보자. 바로 금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들의 얼굴에 그 웃음이 피어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미술은 적어도 그런 우리들의 마음에 웃음이 가득할…
박래경
그동안 참 말도 많았다. “무인인 이순신 장군상은 박정희 군사정권의 산물이니 없어져야 한다. 세종로에는 세종대왕 동상이 있어야 한다.”“이순신 장군상은 1968년부터 세종로를 지켜왔다. 서울의 대표 상징물을 일방적으로 옮기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잊혀질 만하면 터…
이광표
기업이 성공하려면 기술력과 마케팅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한다. 미술관에서 기업의 기술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큐레이터와 학예연구실의 독자적인 역량이다. 그런데 이름뿐인 경우가 많다. 큐레이터가 함께 연구할 전문 인력은 직제에도 반영되지 않아 채용이 불가능한 사례…
정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