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 비평, 그리고 역사의 기본이 되는 아카이브 이선영(미술평론가)들어가며; 자료와 재료 자료, 그리고 자료의 수집과 정리는 아키비스트만의 과제가 아니다. 그것은 창작과 이론에 있어서 결코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라 몸통이다. 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진리를 받아들…
이선영
칼럼 외부칼럼
칼럼니스트
2015. 04.
창작과 비평, 그리고 역사의 기본이 되는 아카이브 이선영(미술평론가)들어가며; 자료와 재료 자료, 그리고 자료의 수집과 정리는 아키비스트만의 과제가 아니다. 그것은 창작과 이론에 있어서 결코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라 몸통이다. 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진리를 받아들…
이선영
유동하는 생명윤정희 전 (3.4—3.10, 갤러리 도스) 이선영(미술평론가) ‘유기적 레이어’라는 전시부제로 열린 윤정희의 개인전에는 실처럼 가느다란 동선으로 성글 게 짠 둥그스름한 구조물들이 편재한다. 전시장 바닥에 벽에 그리고 귀퉁이에 듬성듬성 놓인 것들에는 새…
이선영
더럽혀진 순수함최선 전 (2.13—3. 28, 송은 아트 스페이스) 이선영(미술평론가) 최선의 ‘메아리’ 전에는 똥, 피, 침, 폐유, 오수, 재 등 더럽다고 간주된 재료나 소재가 대거 등장한다. 전시장은 도착과 독창을 구별 지을 수 없는 다채로운 분뇨의식(Sca…
이선영
보인 것과 보이게 하는 것 이선영(미술평론가) ‘브릭브릭’이라는 전시부제는 벽돌이라는 영어단어를 두 개 중첩시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원색에 야광의 기미까지 감도는 색의 향연들 또한 화려하기 그지없다. 작품 소재도 벽돌집이나 식물같이 친근한 일상과 자연이며, 주렁주…
이선영
사진 속에 살아있는 부재와 죽음 이선영(미술평론가) 국내의 대표적 사진작가 18명이 참여한 ‘거짓말의 거짓말; 사진에 관하여’ 전에 권순관이 출품한 것은 225x180cm 크기의 대형 사진 [어둠의 계곡](2013) 한 점이다. 이 작품은 그의 ‘미완성의 변…
이선영
막힌 것을 뚫고 흐르게 하는 분열의 방식젊은 모색 2014 전 (2014. 12. 16 ~ 2015. 3. 29, 국립현대미술관) 이선영(미술평론가) 30년 넘은 전통을 가지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모색전은 각 시기에 젊은 작가들이 처한 상황을 반영해 왔다.…
이선영
반복되는 시작을 위한 자리13개의 방_knock 전 (3.27—4.23, 대안공간 눈* 예술공간봄) 이선영(미술평론가) ‘13개의 방_Knock’ 전은 대안공간 눈이 있는 수원 일대의 5개 미술대학의 2015년 졸업생 중 13인을 선정하여 기획한 신진작가전이다. 지…
이선영
역사와 예술 이선영(미술평론가) 얼마 전 폴 고갱의 작품 [언제 결혼하니](1892)가 중동 산유국인 카타르의 왕족에게 3천 272억 원에 팔려 그 전까지 미술품 거래 사상 최고가였던 폴 세잔의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1890-1895)의 기록인 2천 7백억 원을…
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