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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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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김주영 / 정처 없는 삶, 떠도는 삶

정처 없는 삶, 떠도는 삶노마드와 디아스포라, 유랑하는 삶과 유민으로서의 삶. 작가 김주영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그러나 이 말은 작가에게 단순한 수식어가 아닌, 구체적인 실체를 얻는다. 겉돌지 않고, 몸이 있는 말이며 살이 있는 말이다. 길 위에서의 삶을 …

고충환

김원용 / 기억 속에서 나를 만나다

기억 속에서 나를 만나다그 혹은 그녀로부터 절교를 선언하는 편지를 받았다. 그 편지는 비록 한 장의 종이에 지나지가 않지만, 그래서 가볍지만, 정작 그 종이에 담긴 내용만큼은 무겁고 아프다. 그래서 나는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그 기묘한 편지를, 그 이중적이고 이율배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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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우 / 자본은 영혼을 잠식 한다

자본은 영혼을 잠식 한다잔혹동화. 소현우의 조각을 관통하는 주제다. 이 주제는 부자연스럽고 비정상적이다. 잔혹이 동화를 부자연스럽게 하고 비정상적이게 한다. 잔혹과 동화는 같이 놓일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이렇듯 같이 놓일 수 없는 단어가 같이 놓이는 상황이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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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 어떻게 마음을 찍어낼 것인가

어떻게 마음을 찍어낼 것인가오체투지. 불교에서 행하는 예법의 한 형태로서 온몸을 던져서 절하는 자세를 말한다. 오체에 해당하는 신체부위 즉 양 무릎과 양팔 그리고 이마를 바닥에 대는 것이니 사실상 온몸으로 바닥에 엎드린 자세다. 절 중에서도 가장 큰절에 해당하는 오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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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 건축인간, 세계를 해체하고 재건축하는

건축인간, 세계를 해체하고 재건축하는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계기는 어디서 어떻게 오는가. 그 계기는 순수한 상상력의 원천일 수도 있고, 첨예한 현실인식의 결과일 수도 있으며, 억압된 욕망과 무의식의 탐색일 수도 있고, 대중문화와 일상성에 대한 공감일 수도 있다. 사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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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 억압적인 현실을 내재화한 사물화된 인간의 알레고리

억압적인 현실을 내재화한 사물화된 인간의 알레고리얼마 전 뉴스에서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보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현재 5 가구 중 1 가구는 1인 가구이며,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머잖아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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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부문 / 산수와 낙산, 와유와 무한

산수와 낙산, 와유와 무한북극. 설악. 돌에게. 구름 위에서. 그동안 권부문이 찍은 사진들이다. 이 사진들은 작가를 풍경사진작가로 범주화하게 해준다. 그러면서도 그 풍경의 의미와 범주가 예사롭지가 않다. 이를테면 북극의 오지를 탐험하면서 빙산과 빙하를 찍은 일련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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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경달표 / 하나의 물방울에서 파생된 세계

경달표. 하나의 물방울에서 파생된 세계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낡은 벽면에 난 얼룩에서 광활한 평원을, 물밀려오는 홍수를, 그리고 진군하는 군대와 전투를 본다. 심지어 어렴풋한 성당의 종소리를 듣기조차 한다. 시각적 이미지를 넘어 청각적 이미지에 이르기까지 이 모두를 우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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