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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88 미술평론가 박영택(b.1963)은 [얼굴이 말하다, 마음산책(2010)], [예술가의 작업실(2012)]을 저술하였고 아시아프 총감독(2010)을 역임하였으며,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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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05.

빗살무늬에 대한 추억-8인의 선

빗살무늬에 대한 추억-8인의 선 박물관에서 빗살무늬토기를 보았다. 나는 늘 그 사선으로 내려 그은 반듯한 선들의 자취를 , 그 무늬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빗살무늬토기는 온전하지 못하다. 깨지고 흩어진 파편들을 얼추 주워 모아 본래의 모습을 안타깝게 추억하며 ‘아말감’ …

박영택

이종구 / 농민과 농촌 이미지

이종구-농민과 농촌 이미지 농민화가 이종구작가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소재가 있다. 이종구는 농민의 얼굴을 소재로 한다. 그는 농부들의 평범한 얼굴과 노동으로 단련되고 눌려버린 얇은 육체, 대지와 햇살에 의해 까맣게 연소된 피부, 남루한 살림이 처연하게 물든 의복, …

박영택

부부화가

부부화가 얼마 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피에르&쥘의 전시를 보면서 안 사실인데 이들은 30여 년 동안 함께 살면서 여전히 서로에게 영감과 자극을 받으면서 그 둘의 애정을 견고하게 지니고 있다고 한다. 게이 커플의 보여주는 이 놀라운 결속은 모든 이성애자들을 은연중 위…

박영택

회화의 위기에 관한 소고

회화의 위기에 관한 소고 들어가는 말 회화는 20세기 이후 지속해서 죽음이 선고되었지만 여전히 죽지 않고 있다. 최근 증진하고 있는 가상성의 시대에서 질료와 이미지 사이에 깃든 회화의 강점, 매력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동시대에 회화의 임무는 “가…

박영택

2004. 04.

한국 근대 미술사의 정체성을 찾아서

관전 대표작·비주류 계열 한눈에 <아카데미즘과 그 너머>전 (사진1) 조선인 최초로 도쿄 대학 서양화과 본과에 입학했으며, 국내 화단의 아카데미즘 형성에 일조했던 화가 이마동의 대표작 <남자>(1931년). 조선미술전에 출품해 특선에 뽑혔다.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아…

박영택

2004. 03.

회화의 부활 예고하는 전시회

장르 정체성 되묻는 전시들/“영상 시대의 시각적 비판과 대안” 회화란 일정한 평면에 눈속임(환영)을 불러일으키는 일련의 장치를 말한다. 땅바닥에 드리운 그림자의 윤곽을 둘러친 데서 회화의 기원을 찾는 그리스인들이나, 가볍게 찍힌 새의 발자국, 그 음각화한 ‘상처’를 보…

박영택

2004. 02.

미술전공졸업자의 현실

푸리지아 꽃 꽃집에 들렀다. 겨울에는 항상 푸리지아꽃이 생각난다. 한, 두 단 사서 컵에 꽂아 놓고 보는 즐거움이 크다. 이른바 완상이란 표현이 어울릴까? 짙은 노란색 꽃잎과 싱싱한 녹색의 줄기가 더없이 서늘하고 신선하다. 누군가를 연애의 감정으로 사귀던 시절, 나는 …

박영택

2003년 미술계 조망-미술평론

평론가는 예술이 좋아서 예술에 대하여 생각하고 글을 쓰면서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비평가가 하는 일이란 작품을 설명하고, 해석하고, 평가하고 이론화한다. 비평을 여타의 글, 말과 구분시키는 핵심적인 차이라면 비평은 “예술작품에 관한 연구된 이야기(discourse)이…

박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