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숲 - 공생의 도시 생태학 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이채원의 5회 개인전 《이어지는 숲》은 도시와 숲 사이의 경계에 주목한다. 이채원이 주목하는 경계는 양측을 선명하게 나누고 양측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단절면’으로 존재하기보다 양측을 오가거…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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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2.
이어지는 숲 - 공생의 도시 생태학 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이채원의 5회 개인전 《이어지는 숲》은 도시와 숲 사이의 경계에 주목한다. 이채원이 주목하는 경계는 양측을 선명하게 나누고 양측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단절면’으로 존재하기보다 양측을 오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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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실험하는 세미 노마디즘 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 작가 왕제소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 이동(Watching, not in place)’이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여기서 그가 ‘이동’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를 워칭(watching)과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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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세상에 전하는 온화한 사랑과 위로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최승애의 작업은 ‘사랑’에서 싹튼다. 그녀는 사랑에 관한 문화적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하트 아이콘(heart icon)’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에 요청되는 오늘날 사랑의 의미를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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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하는 것들에 관한 목격자로서의 증언과 애도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최원준의 사진 작업은 2014년 4월 16일 안산 단원고의 동급생, 친구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가져온 세월호 참사를 맞닥뜨리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2015년 세월호 참사를 대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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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않는 새 – 현대인의 은유 초상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 강이수의 최근 몇 년 동안의 작업은 새(鳥) 형상의 조각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은유와 풍자를 시도해 왔다. 특히 ‘날지 않는 새’의 의인화된 단독 초상을 통해서 사회적 인간의 내면을 풍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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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빛’의 함의 - 천연덕스럽게 되돌아오는 너를 위해 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I. 프롤로그이 글은 국소민의 작업 세계를 ‘별(과)빛’이라는 전시명 아래 선보였던 최근 개인전을 중심으로 해설한다. 전시명에서 괄호로 묶은 ‘(과)’는 앞뒤를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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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초상 - 푸른 멍의 상징 역사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I. 프롤로그작가 채성필은 지금까지 <익명의 땅>, <원시향>, <땅과 달>, <바람의 땅> 등 다양한 연작을 통해서 작품 세계를 펼쳐 왔다. 이번 전시는 이전의 <블루의 역사> 연작을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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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 추상으로 성찰하는 빛과 영원한 생명김성호(Sung-Ho KIM, 미술평론가)I. 프롤로그신혜진의 작업은 보이는 존재와 보이지 않는 존재에 관해 탐구한다. 존재론 혹은 실재론과 같은 담론에 근거한 채 ‘콜라주 추상(collage abstraction)’이라는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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