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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영

정택영

정택영

재불예술인총연합회장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881 서양화가 정택영(b.1953)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프랑스예술가협회 회원(Member of La Maison Des Artistes in France), 재불예술인총연합회장/FACF, Fédération des Artistes Coréens en France을 재직 중이다. 웹사이트 : www.takyoungj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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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for Year of Horse 말 해를 위한 드로잉, 42 x 32 cm, acrylic on paper, 2026 ... 말의 해를 맞이한 지 벌써 이틀 째를 맞는다. 새해를 맞아 계획을 세우고 이 해를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를 궁리하는 사이 시간이 그 틈을 양보하지 않는다. 틀림없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게 될 것은 명약관화하듯 뻔한 일이다. 그렇다고 하던 일을 서둘러 제촉한다고 내둥 해오던 습관이 바뀔 기미도 없으니 그냥 해오던대로 해나가는 것이 상책이리라. 말이 나온 김에 말에 대해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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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 "첫 재불예술인의 날"에 대한 소고 - 1

프랑스 예술 비평가인 니콜라스 보료(Nicolas Bourriaud)는 예술의 행위를 인류의 삶 속에서 다양한 관계를 창조하고 발전시켜가는 행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의 예술이든 사회의 집단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 예술의 속성일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파리스케치 : 31. 파리-양파 같은 외화내실外華內實의 그 섬세함!

동트기 전 어둠이 서서히 걷혀가는 새벽녘, 이른 시간의 모임을 마치고 나온 파리 거리는 구수한 빵 굽는 내음과 갓 볶아 낸 커피 향이 이곳 저곳에서 모락모락 피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찬란한 하루의 대문을 여는 파리의 거리는 언제나 그렇듯, 새로울 것도 없는 일상의 일들…

파리스케치 : 30. 파리의 유산-그 의지의 산물들

어둠이 서서히 걷혀가는 새벽 5시 무렵,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쯤 파리의 거리에는 여명을 뚫고 청소차무리가 등장합니다. 대형 원형회전 솔이 장착된 차가 거리 구석구석을 휘젓고 지나가면 강력한 고압살수차가물을 뿌려대고 간밤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삽시간에 흔적도 없이 …

파리스케치 : 29. 파리의 ‘어른애’들- 그 눈빛 속의 의연함

어느 도시든 도시의 색깔이 있습니다. 그 도시의 색깔에 의해 사람들의 성품이 지어집니다. 현란하고 격정적인색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행동적이고 부산스러워 보이며 끊임없이 일렁이는 물결과도 같아 보입니다. 도시는 소리에 의해 성격 지어지기도 합니다. 소란하고 왁자…

파리스케치 : 28. 파리-그 상상력의 힘

현대인들에게 있어 상상력은 과거시대에 단지 꿈에 불과하다고 치부했던 불가능한 일들을 실현 가능케 하는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상상력이 낳은 힘은 결국 창의성을 부화시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경쟁에서의 승리로 이끄는 궁극적 열쇠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

파리스케치 : 27. 파리의 미소

‘호기심이 사라지는 순간 노년이 시작된다’고 일갈한 사람은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시몬느 드 보봐르였습니다. 모든 사람은 호기심이란 것에 의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게 됩니다. 이 호기심에 의해 나른해진 일상을 일탈하게 만드는 힘이 생기기도 하며 지치고 정체된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