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 선생이 40여 년간 살며 작품 활동을 한 '고희동 가옥'(등록문화재 84호, 종로구 원서동)에서 ‘춘곡 고희동과 친구들’ 세 번째 전시가 열린다.
9월30일 오후 3시 고희동 가옥에서 오픈 행사가 있었다.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의 이사장 김인회 이사장, 아시아뮤지엄연구소 권영필 대표,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 이번 전시를 주관한 김홍남 상임이사의 환영사, 인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는 마을 주민, 고희동 유족인 외손녀 최일옥, 미술사 조은정, 사진작가 임채욱...좀 시간이 지난 뒤에 삼성미술관 리움 홍라희관장, 국립현대미술관 정형민 관장도 다녀갔다.
김인회 이사장 : '현대는 미술관을 크게 많이 만드는 추세지만 이곳은 기억이 사라지지 않게 작고 알찬 장소입니다...''
권영필 대표 : 아시아뮤지엄연구소 소개, '서화협회는 일제강점기에 한국의 예술을 지킨 단체였는데 그동안 특별히 연구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김영종구청장 : '종로구는 상품을 만들지 않고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한다...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우리 스스로가 없애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겠다...최근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 개관 성공. 관람객을 제한 해야 될정도로 많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18년 발족한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인 단체인 ‘서화협회’를 주제로 고희동, 김은호, 변관식 등 서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한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가옥 전체 각 방에 많은 작품들을 찾아보는 재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서화협회 회보 2호를 대여해 주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고희동 가옥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인회)에서 주관하며, 2013년 9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반에 개방된다.
■ 전시기간: 2013년 9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 전시장소: 종로구 원서동 16 ‘고희동 가옥’
■ 개관정보: 수요일~일요일, 10~16시
■ 문 의: 02-2148-1824 (관람안내: 02-2148-4165)
▶ 김홍남 상임이사 ▶ 전시장 일부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의 서화협회 회보 2호 ▶ 고희동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