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개소 기자간담회가 10월 30일 11시부터 있었다.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박영란 학예연구관의 사회로 정형민 관장의 인사, 장엽 학예2팀장의 준비과정, 김인혜 씨의 연구센터 안내로 이어졌다. "영국 데이트갤러리와 MOU를 체결했다...예산를 몇년간 6억원 씩을 확보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1월 13일 서울관 개관을 앞두고, 10월 31일 과천관에 연구기능을 강화하여 한국 근․현대미술 연구의 중심이 될 미술연구센터를 개소한다. 미술 아카이브의 수집․정리․보존 및 서비스, 그리고 한국미술 연구 추진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향후 미술관 소장 170,000여 점의 한국미술 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순차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는 578m(약 175평)의 규모로 일반열람실, 원본자료열람실, 세미나실, 객원연구원실, 클리닝실, 목록화작업실, 매체변환실, 임시수장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미술 아카이브를 축척해 왔으며, 특히 최근에 미술사가, 작가, 건축가 등의 아카이브 대량 기증이 이어졌다. 이번 연구센터의 개소 시점에는 주요 아카이브 약 6,000점(특수자료 3,000점, 기관자료 3,000점)이 특별 공개․열람 서비스된다.

 

 미술관 아카이브 주요 컬렉션은
• 김복기 컬렉션 : 미술 저널리스트 김복기가 수집한 자료이다. 1920-2000년대 주요작가․협회․단체전시 관련 시청각 자료 등 2,20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최열 컬렉션 :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인 최열이 수집한 자료이다. 1979-1996년 민중미술 및 민중운동 관련 자료 14,00여 점과 근대미술 관련 신문․잡지 기사 등 23,000여 점, 일반 도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박현기 컬렉션 :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박현기(1942-2000)가 생산 및 수집한 자료이다. 작가의 드로잉 및 육필원고, 영화필름, 비디오테이프, 사진․필름자료, 전시인쇄물, 신문기사 등 17,00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정기용 컬렉션 : 건축가 정기용(1945-2011)이 생산 및 수집한 자료이다. 각종 스케치․도면 등 건축설계자료, 건축모형, 육필 원고, 학생시절 자료 등 10,00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소기념으로 특별 공개되는 아카이브는 서진달 해부학노트, 제13회 문화학원 미술과 졸업식 사진, ≪결전미술전람회≫ 리플릿, 정종여가 변월룡에게 보낸 편지, 이동훈 스케치, 박현기<무제>, ≪제6기 광주시민미술학교 판화 전시회≫브로슈어, 이타미 준<장욱진기념관>, 김태수<국립현대미술관> 실내 스케치, 백남준 퍼포먼스 등 관련사진 등이다.

 

일반열람실 


미술연구센터 입구 


김인혜 큐레이터의 전시 안내 / 일반열람실


목록화작업실 


저작권문제로 제약이 있는 원본자료열람실



                                                    중앙홀 / 데비드 호크니 작품 전시


○ 자료열람
• 특수자료 및 기관자료 원본 : 인터넷 사전예약제 운영(2014년 서비스 예정)
   **개관기념 원본 공개 열람 서비스 : 특수자료 3,000여점, 기관자료 3,000여점
• 특수자료 및 기관자료 디지털 DB : 연구센터 내 자유 이용
• 웹DB, 디지털 영상자료 : 연구센터 내 자유 이용

 

○ 이용시간
월-금요일 10:00 - 17:30(점심시간 12:00 - 13:00 휴실)
토․일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