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연, 최성임 2인전 (7.20-8.2, ‘The Emptiness The Traveling’, 대안공간 눈) 김서연과 최성임의 2인 전이 열린 대안 공간 눈은 수원시 북수동 주택가의 오래된 집을 전시장으로 개조한 곳으로, 풀이 자라는 작은 마당으로 뚫린 창문이 있는…
이선영
칼럼 외부칼럼
칼럼니스트
2012. 08.
김서연, 최성임 2인전 (7.20-8.2, ‘The Emptiness The Traveling’, 대안공간 눈) 김서연과 최성임의 2인 전이 열린 대안 공간 눈은 수원시 북수동 주택가의 오래된 집을 전시장으로 개조한 곳으로, 풀이 자라는 작은 마당으로 뚫린 창문이 있는…
이선영
2012. 07.
유한주는 격세지감을 불러일으키는 매체인 신문에 시간이라는 변수를 개입시킨다. 단선적 논리를 내포한 시간은 나이테나 메아리, 파장처럼 공간화 되면서 더욱 유동적인 것이 된다. 기사로 완성된 어떤 사실들은 잘게 찢어져서 다시 편집된다. 문장의 구조와 전혀 다른 배열 방…
이선영
나영선이 최근 3-4년간 집중하는 소재는 나무로, 이를 통해 ‘생성과 소멸’이라는 주제를 표현한다. 태양을 향해 뻗은 가지만큼이나 지하로도 뿌리를 내린 나무는 그자체가 땅과 하늘을 연결해주는 가장 안정적인 형식이며, 사계절의 순환을 체현하는 가장 가시적인 생명체로 간…
이선영
어디선가 모아온 온갖 잡동사니로 이루어진 김동현의 작품들은 그녀의 핸드폰 연결음인 ‘어디선가~누군가에~무슨 일이 생기면~’으로 시작되는 옛 만화영화의 주제가를 닮았다. 작업실과 전시장은 통상적인 의미의 그림이나 조각보다는 괴짜 과학자가 만든 듯한 기이한 발명품들로…
이선영
정정주 전(3.28-5.10, 갤러리 조선)정직성 전(5.4-6.14, 김종영 미술관) 정정주와 정직성의 작품은 건축 및 도시라는 인공구조물 속에서의 삶과 무의식이 드러나 있다. 건축과 도시는 인간사회의 의도가 관철된 인공물이기에 자연 같은 다양성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이선영
‘사람(人)-자연(然)’이라는 제목과 주제가 있는 이창수의 최근 작품은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놓는다. 그는 작가와 작품, 또는 자연과의 관계를 대면이 아니라, 끼어듦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작업은 비우기를 위한 시간이다. 그에게 한지는 거부감 없이 자신과 합일할 수 …
이선영
어릴 때부터 붓을 쥔 홍지윤에게 시서화는 하나이고, 그 자신과도 하나가 되어 있는 듯하다. 그것은 진정 하나였기에 여럿도 될 수 있었다. 거리와 무대, 화폭과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망라하는 홍지윤의 자유분방한 작품은 ‘퓨전 동양화’라고도 불리는데, 무슨 이국적인 메뉴…
이선영
이의성의 작품에는 동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그에게 동물들은 자신의 비유가 되어 작가로서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을 전해준다. 주로 등장하는 동물은 개, 곰, 소, 말 등 인간과 친숙한 동물들이다. 그러나 현대미술에서 자주 등장하는 동물은 단순히 인간으…
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