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가나아트 소장품을 중심으로 인물을 주제로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한국,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전시는 전시장별로 한국 근대 작가, 한국 현대 작가, 일본과 중국 등 해외작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전시장에서는 박수근, 천경자, 박상옥, 최영림, 임직순, 이인성, 권진규 등 한국 근대 미술 거장들의 인물들을 선보인다.
 
천경자 <무제>

2전시장에서는 권순철, 정명조, 이동재, 권경엽, 임영선, 윤위동, 이환권 등 젊은 작가부터 원로까지 동시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권순철 <예수>

 
3전시장에서는 나라 요시토모, 카와시마 히데아키, 히로토 기타가와 등 일본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인간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중국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장샤오강, 펑정지에, 위에민준, 자오넝즈, 마류밍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인물을 통해 표출된 당대 중국의 정치적, 이념적 갈등과 급성장의 이면에 다리한 중국인과 중국 사회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다.

위에민준 작품

카와시마 히데아키 작품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5일까지이며, 여러 작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업한 인간에 대한 깊고 진지한 해석과 그들이 말하고자 한 정신적 측면, 인간이 가진 빛과 어둠, 그 존재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팸플릿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