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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4.

사립박물관 지원 시급하다

토요 휴무제 확산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가 잦아졌다. 가족의 화목과 재충전을 위해서나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나들이 길에 자주 들르는 곳 중 하나가 박물관이다. 조상의 예술혼과 지혜가 빚어낸 유물들을 보면서 문화민족으로서의 자부심도 되새기고 문화적 …

박종민

투명해져야 할 미술품 시장

요즘 들어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분에 겨울 정도로 넘친다. 하지만 미술시장이 활황이라는 느낌은 선뜻 오지 않는다. 미술시장을 관망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아직 이들이 컬렉터로서 애호가로서 나서길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중산층들이 다시 숨을 돌리면서 30,40…

정준모

백남준을 넘어서, 미술관을 넘어서

백남준미술관이 그가 타계한 지 꼭 100일째 되는 날인 어제(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의 미술관 터에서 역사적인 기공식을 가졌다. 2001년부터 경기문화재단과 백 선생 사이에 건립기획에 대한 의견이 오갔고, 2003년 국제공모전을 통해 설계자가 선정되면서 미술관 건립이…

김홍희

2006. 03.

[문화산책]문화재청이 문화재를 지킨다?

몇 년 전 국도극장이 사라졌고 얼마 전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된 박목월 선생 생가가 며느리와 아들에 의해 팔린 후 바로 철거됐다. 옛 증권거래소와 스카라극장도 소유주에 의해 철거됐다. 그리고 이에 대한 악몽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문화재청이 지난 3월22일 근대문화재…

황평우

뉴욕 소더비 진출한 동양 현대미술

3월 31일 치러진 뉴욕 소더비의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의 결과는 낙찰률 89.9 퍼센트로 대성공이었다. 뉴욕에서 열린 사상 첫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였던 이날 경매의 정확한 타이들은 ‘컨템퍼러리 아트 아시아: 중국, 일본, 한국’이었지만 출품작의 대부분이 중국 현대미술작…

박경미

[시론] 미술시장 '희소식' 이어가려면

참으로 오랜만에 미술시장이 대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아직 전면적이지는 않지만 미술시장의 새로운 전기라 할 만한 소식들이 잇달아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1년 전에 비해 경매시장이 거의 두 배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지난 2월 서울옥션 100회 경매에서 16억…

최병식

2006. 02.

귤이 한국에 와선 탱자가 되는 이유

봄은 왔지만 청계천 상징 조형물인 올덴버그의 ‘스프링’은 아직 얼어 있는 것 같다. 공론화를 거치지 않은 선정 과정을 이유로 미술계가 반대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황병기 이경성씨 등 원로 예술인 모임이 얼마 전 작고한 백남준의 작품으로 대체하자고 제안했다. 이런 저…

박삼철

만남과 이별

이 세상에 이별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삶은 만남과 이별의 방정식 속에서 끝없이 반복된다. 어른이 되면 부모를 떠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해 자식을 낳고,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도 작고 큰 감정의 교차 속에서 만남과…

신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