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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88 미술평론가 박영택(b.1963)은 [얼굴이 말하다, 마음산책(2010)], [예술가의 작업실(2012)]을 저술하였고 아시아프 총감독(2010)을 역임하였으며,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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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2.

고찬규-언어를 넘어서는 몸짓들

고찬규의 그림은 특정한 상황성이 문득 멈춰 진동하는 풍경이다. 광막한 공간에 홀로 내던져진 듯 인간이 단독으로 위치해있는데 그/그녀는 감정이 응축된 얼굴 표정, 심리를 언어화 한 손짓과 몸짓만으로 무언극을 펼쳐 보이는 듯하다. 그 장면은 심리적인 연출의 극화다. 그는 …

박영택

2006. 12.

2006년 미술계의 초상

2006 미술계 결산2006년 미술계의 초상미술이 우리사회 반동성에 제동을 걸어야 하지 않나 혼란스럽고 답답한 사회현실이 주는 불안감이 짙게 드리워진 한 해였다. 경직되고 보수화되어 가는 사회분위기는 미술계 역시 마찬가지다. 너무 많은 전시와 행사가 줄을 이었지만 그것…

박영택

2006. 08.

롭스와 뭉크:남자와 여자 전 - 천박한 자본주의 후벼파다

<롭스와 뭉크:남자와 여자>전 / 한국 근대 미술의 뿌리 엿볼 기회 ▲(사진) 관람객들이 뭉크의 <마돈나>(1895/1902년)를 감상하고 있다 덕수궁미술관은 한국 근대미술을 주로 다루는 미술관이다. 과천의 산속에 고립되어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광복 이후 한국 현대 미…

박영택

2006. 07.

현혜성-자전적 발화로서의 조각

작업실에서 만난 작가는 내게 돌을 절단하고 그 내부로 들어가 원하는 형상을 추출해내는 작업은 늘 목숨을 걸고 칼을 드는 일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오랜 시간 이태리 대리석, 특정한 무늬가 표면에 드리워진 돌을 선택해 돌의 속살을 햩아 내거나 부드럽게 애무한 듯한 자취를 …

박영택

박흥순 - 바늘구멍 속의 모텔

박흥순은 핀홀카메라로 모텔의 전경을 찍었다. 더러 에펠탑, 스핑크스, 자유의 여신상, 풍차 등도 보인다. 레스토랑이나 웨딩 홀의 유럽풍 외관이나 유원지의 조악한 짝퉁 조형물들이다. 서울의 답십리, 청담동, 천호동과 송도, 양평, 퇴촌, 양수리, 천안, 충주, 청원 그리…

박영택

2006. 06.

박미현, 김은진, 백지희, 김윤수, 허윤희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작가추천1. 박미현-별과 기하학의 드로잉 박미현은 파브리아노 수채화지나 2절 아르쉬 종이를 4등분해서 한 조각에 일본 pilot에서 나온 HI-TEC-C 0.3검정 펜으로 원형의 점은 비워두고 나머지 부분은 새까맣게 칠했다. 다른 작품은 도형들을 작…

박영택

정의철-껍딱

한반도에서 발견된 최초의 이미지의 하나로 조개껍질로 만든 일종의 가면(조개가면, 신석기 시대, 부산 동삼동 출토)이 있다. 바닷가에서 살던 선사시대인들이 조개를 먹고 나서는 껍질을 한군데 버려둔 곳을 이른바 패총이라고 한다. 패총 주변에서 발견된 그 가면은 조개껍질에 …

박영택

김병훈의 사진에세이

사진은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다시 들여다보고자 하는 시선의 욕망 아래 출현한다. 일종의 ‘레디메이드’들을 렌즈 앞으로 불러들여 그것들을 다시 보게 하고 이를 사진적인 어법으로 재현하는 행위가 바로 사진인 것이다. 그 재현의 행위 안에는 사진 찍는 이, 바라보는 이의 육…

박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