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D-20 기간담회가 10월 22일 11시부터 열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운영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1월 13일 수요일 대중들에게 최초로 개방한다.
▶ 개관을 알리는 현수막(왼쪽) / 종친부 건물이 보이는 풍경(오른쪽)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박영란 학예연구관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로 시작하였다. 정형민 관장의 서울관 비전 및 운영방향, 민현준 설계자의 서울관 건축 소개, 권오기 서울관 건립운영팀장의 건립개요, 조직, 주요시설, 최은주 학예1팀장의 서울관 개관 프로그램 안내로 이어졌다. 이번에 직제는 서울관은 운영부를 신설하여 1부 4팀으로 운영한다. 처음 행정안정부에 85명을 요청했지만 미술관 법인화가 국회에 계류중인 상태에서 전문계약직 37명을 받아, 그나마 개관이 끝난 뒤에 인력이 들어 온다. 사실은 이들이 개관전부터 투입이 되어서 일을 시작해야되는데 뒤늦게 다시 가르켜야 되는 셈이다. 질의응답 시간에 내가 첫번 째로 인력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11시 45분쯤 끝나고 민현준 설계자의 안내로 미술관을 돌아보았다.
▶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왼쪽) / 7명의 큐레이터가 작가를 1명씩 선정하는 연결-전개 개관전시 중의 하나(오른쪽)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부지 27,264m², 연면적 52,125m², 지하3층․지상3층(높이 12m)의 규모로 (구)기무사 및 서울지구병원 부지에 건립됐다. 총사업비 2,460억 원(공사비 1,276, 부재매입비 1,038, 설계비90, 감리비 53, 부대비3)이 소요되었으며, 총8개의 전시실 외에도 미디어랩, 영화관, 멀티프로젝트홀, 세미나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 자연채광을 이용한 전시장(왼쪽) / 필요시 의자가 철수되는 멀티프로젝트홀(오른쪽)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미술관 건축물의 특성을 살리고 지리적 여건과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무형의 미술관’, ‘일상속의 미술관’, ‘친환경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다. 건물 내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심 속에서 다층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6개의 마당 주위에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개관 초기 쾌적한 관람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 11월 말까지 시범운영하는데, 예약제 시행기간(2013.11.13 - 11.30)동안 서울관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은 간단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미술관 방문이 가능하다.
기자간담회 참석자가 많아 좌석이 부족했고, 별도의 서울관 개관 특별전 기자감담회는 11월 11일 갖는다고 발표했다.
10월30일에는 미술연구센터 개소 기자 간담회를 11시부터 4시에 개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