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에서 3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SeMA 골드 <노바디>전이 열린다.
3월 11일 5시 개막행사전 2시 기자간담회에 다녀왔다. 본인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윤진미, 민영순 씨는 영어로 조숙진 씨는 우리말로 이야기했다.
윤진미, 민영순, 통역, 조숙진
한국 미술계의 각 세대를 조명하는 격년제 기획전시인 SeMA 삼색전(블루, 골드, 그린) 중 하나인 SeMA 골드는 50, 60대 중견 작가들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한국미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영순, 조숙진, 윤진미 3인의 재외 한인 여성작가의 설치, 사진 영상 등 20여 점을 통해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민영순(1953 - ) : 작가이자 액티비스트, 큐레이터이자 예술교육자가 바라보는 한국 사회 안의 노바디들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난민을 다룬 설치, 영상
윤진미(1960 - ) : 역사와 기억, 국가와 개인, 도시와 재난 사이를 자신의 신체를 통해 탐구해온 윤진미가 보여주는 노바디 예술가와 노바디를 넘어서는 순간의 영상
조숙진(1960 - ) : 버려진 나무에서 원초적 생명의 근원을 이끌어내는 조숙진의 강렬하면서 동시에 명상적인 작품이 발견하는 노바디의 힘을 보여주는 오브제 설치, 영상, 드로잉, 사진
이 3명의 재외 한인 여성작가의 눈을 통해 부각되는 우리 안의 노바디, 타자가 갖는 의미를 볼 수 있다.
■ 작가소개
민영순(1953 - )
1953년 미국으로 이민,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성장했아. 1979년 버클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휘트니미술관 독립연구과정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현재 어바인 주립대학교 교수로 로스앤젤로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진미(1960 - )
1968년 캐나다 이민 후 브리티시 컬럼비아, 에밀리카 대학, 콩고디아 대학원에서 수학했고, 현대 사이먼프레이저대학(SFC)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숙진(1960 - )
광주에서 태어나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도미, 프랫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