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가 3월 21일 일반 개관에 앞서 20일 오전 개관전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서울디자인재단 DDP 정국현 경영단장 인사말씀 '사회와 함께하는 디자인을 실천해나가겠다...' 이어 박삼철 전시본부장의 전시설명을 마치니 11시21분, 이어 5개의 전시투어가 이어졌다.
개관기념전은 <간송문화>, <스포츠디자인>, <자하 하디드_360도>, <엔조 마리 디자인>, <울름 디자인 그 후> 총 5대 전시로 구성되었으며, 총 920점이 출품된다.
(왼쪽)정국현DDP 경영단장, (오른쪽) 박삼철 전시본부장
<간송문화>전
간송미술관과 DDP가 협력해 선보이는 전시로 도자기류 25점, 서화류 33점, 훈민정음 해례본 등 총 59점(국보 8점, 보물 3점 포함)의 간송 소장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타이포그라퍼 안상수로부터 ‘디자인의 혁명, 600여 년 전의 개벽’이라는 평가를 받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스포츠디자인>전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능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근본적이고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 디자인을 집중조명하는 전시로, 기술과 산업, 그리고 예술이 융합된 스포츠 용품 및 예술 작품 등 총 360여점이 전시된다. 일부는 작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보여졌었다.
<자하 하디드_360도>전
타고난 크리에이터 자하 하디드를 집중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하디드라는 인물을 통해 경계 없는 디자인의 힘을 보여준다.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 작업, 패션 콜라보레이션, 건축모형, 미디어프로젝트 등을 선보인다.
<엔조 마리 디자인>전
친환경 삼나무 가구, 교육용 완구, 형태를 고려한 생활용품, 보편성에 기반을 둔 그래픽 등 디자인의 폭넓은 세계를 아우르는 엔조 마리의 작품 26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엔조 마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과 사회, 그리고 사물의 어울림을 추구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260여점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울름 디자인 그 후>전
‘울름 모델’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독일의 울름조형대학의 교육과정과 디자인의 특성, 그리고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낼 결과물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좋은 형태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바우하우스의 정신을 부활시키고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했던 울름조형대학 교육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왼쪽) 간송문화展을 설명하는 간송문화재단의 이진명 씨, (오른쪽) 스포츠디자인展을 설명하는 영국 디자인박물관
(왼쪽) 자하 하디드_360도展, (오른쪽) 엔조 마리 디자인展
울룸 디자인 그 후展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은 <간송문화>전을 제외한 자체 기획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