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 284에서 3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여가의 기술: 언젠가 느긋하게>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여가’를 주제로 하여 ‘여행’, ‘산책’, ‘휴식’, ‘책과 상상’ 등 여가 선용의 사례와 형식을 연출하여, 여가의 선용을 위한 의미와 기술 등 구체적이며 자양한 제언과 매뉴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현대 사회의 시민들이 보내는 일과 여가에 관계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구성하여 ‘현대의 여가’를 일반 문화의 중요한 주제로 설정하여 여유 있게 보내는 시간, 장소, 만남, 사건, 기억 등을 중심으로 미디어아티스트, 조각가 공공미술, 디자이너, 사운드아티스트, 여행가, 북칼럼리스트, 다큐멘터리작가, 사진가 등의 작품전시와 기록 아카이브 등 복합적인 모습으로 구성되었다.

 


 작품들은 문화역서울 284의 건축적 특성과 관람동선을 고려한 시각적 장치로서 더 이완되게, 느리고 차분하며, 더 자극을 줄이면서 다가갈 수 있도록
중앙홀- 마음의 소리를 기울이다, 3등 대합실-늦은 오후 정원을 걷다, 서측복도-풍경, 언제 어디에 서다, 1/2등 대합실-여행, 가방에 들어가다, 부인 대합실-그냥 걷다, 역장실-나의 여가를 생각하다, 귀빈 예비실-일상의 여백을 나로 채우다, 귀빈실-파티를 끝내고 잠에 들다, 1층 여기저기-시간을 보내다, 그릴-책 속에 들어가다, 그릴 준비실-천천히 읽다, 2층 통로-책으로 상상하다, 2층 세미나실-바람을 거닐다
로 배치되었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 김승영. 오윤석                           늦은 오후 정원을 걷다

 


 

    일상의 여백을 나로 채우다 / 안규철                                        책으로 상상하다


 

 

 또한 관객참여 워크숍, 강연,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