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문화예술기관 운영 합리화 방안 공청회'가 있었다. 공청회의 주제는 [1.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공연예술센터 및 국립예술자료원 통합 및 운영개선방안]과 [2.국립극단 및 명동극장 통합 및 운영 개선방안]이였으며, 목적은 운영 합리화를 목적으로 기관간 통합에 대한 부작용 최소화 방안논의였다.
사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영정 박사가 맡았다. 첫번째 주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장 조현래 씨가 발제하였으며, 두번째 주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장 김정훈 씨가 발제하였다. 지정토론자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 교수 최준호, 한체대 생활무용학과 교수 김현남,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윤봉구 씨가 맡았다.
주된 관심이였던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예술자료관에서 2010년 분리독립하였다가 이번에 다시 통합되는 국립예술자료원은 통합 이후에 점진적으로 운영비가 사업비보다 많은 기현상을 바로잡고 사업비와 연구인력을 충원하겠다는 발전방안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통합 후에 우선순위에 있어서 다른 기관들에게 밀려 운영자금이 오히려 삭감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 밖에 연극인들을 중심으로 책망과 우려의 목소리로 질의가 이어졌다. 공청회는 다목적홀 수용인원보다 훨씬 많은 80여명이 참여해 이번 사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보여주었다.
이날 공청회 청중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기관통합이 합리적 운영, 시너지 효과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그 배경에 대한 설명과 근거를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에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이 이뤄지지 않아 향후 구체적으로 얼마나 반영될는지는 미지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