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5월 2일부터 7월 27일 까지 열리는 <역사적 상상_서용선의 단종실록>전 기자간담회가 5월 7일 파이낸스센터 운산에서 있었다.


사회자인 이윤희 학예실장은 서용선 작가, 이수문 화이트블럭대표, 김형숙 서울대교수를 소개했다.


화이트블럭은 지난 3년간의 갤러리로서의 활동을 마감하고 사립미술관으로 미술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하고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으로 재개관하였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28년째 지속되고 있는 서용선의 단종이야기, 서용선의 역사적 상상화, 역사화의 독자적 시도, 풍경화이면서 동시에 역사화인 독특한 경지, 서용선이 모은 단종 관련 자료들을 보여준다.


전시는 5개 전시실과 1개 자료실로 꾸며지고, 또한 연극 및 미디어퍼포먼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서용선 씨는 '세조와 안평대군 … 조선 전반기 전체의 정치 구조 사회 경제가 얽혀있다 … 현 사회와 비교하게 돠었다 … 수성동(지금의 옥인동), 부암동 무계정사 이야기 … '


서울대 교수를 사직하고 전업작가로 나선 서용선 작가-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에 초대되고 최근년 가장 왕성한 작품발표와 평가의 대상으로 주목받아온 작가이다. 금년도 이중섭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되었다. 

 

 

전시설명하는 이윤희 실장 




 




질의응답하는 서용선 작가



서용선 / 김형숙교수


서용선 씨의 수학기 드로잉 작품을 중심으로 생애사 연구의 측면에서 다룬 『기억하는 드로잉: 서용선 1965-1982』책이 발행되었으며 380 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 미술대학 김형숙교수는 현 (사)한국예술교육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서용선 작가의 구술자료, 일기장, 작가노트, 드로잉 자료를 바탕으로 서용선 개인의 경험과 작품 속에 녹아 있는 1968년부터 1982년까지 한국의 역사에 관해 다루고 있다. 독자는 이 저서에서 담고 있는 서용선의 작가 노트를 읽는 흥미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와의 인터뷰, 가족과의 면담 등의 1차적 자료들을 활용하여 한 예술가가 창작한 드로잉의 산물들을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맥락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