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모처럼 생긴 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해보려고 그간 가보지 못했던 전시공간을 찾았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창덕궁 돈화문 맞은 편 건물 3층에 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복합공간 학아재였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이 곳에서는 <SPRING FEVER>(2014.05.01-05.31)라는 제목으로 한지우, 김미숙, 황진영 작가의 3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카페와 함께 운영되는 넓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창 밖으로 창덕궁의 풍경과 함께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공간인듯 했다.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기 전에 올해 초 매각문제로 언론에서 다루어졌던 공간 사옥을 들렸다. 올해 9월 초에 오픈 예정이라는 안내가 보였다.




돌담길을 따라 걸어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에이치를 찾았다. 권치규 작가의 최근작을 선보이는 기획 초대전(2014.05.09-06.05)이 열리고 있었다. 작가는 물질이 어떤 변형의 힘을 받을 때 다시 원래로 회복하려는 힘을 뜻한다는 Resilience, 회복탄력성이라는 말로 자신의 최근작을 설명했다.







인사미술공간에서는 배윤환 개인전(2014.05.09-06.05)이 <WAS IT A CAT I SAW?>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었다.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캔버스나 종이 위에 오일파스텔로 작업한 총 16 작품이 전시되었다. 





 

재동초교 맞은 편에 위치한 아트웍스파리서울에서는 허경애 회화전(2014.05.08-06.04)이 열리고 있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들을 국내에도 소개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