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현대미술전 개막식이 5월22일 오후 6시반 부터 한남동 네모블루스퀘어에서 있었다.
이 전시는 제7회 아랍문화제 일환으로 (재)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주최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김유연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았다. 이번 주제는 ' FLUID FORM 2 유동체 (流動體) II' 로 서울에서 5.21 - 31(23일 휴관) 열리고 부산시립미술관에서 6월4일부터 7월3일까지 열린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정용칠 사무총장 인사, 또 한사람의 한국대표, 아랍대표, 전시기획자 김유연 씨로 이어졌지만 통역없이
외국어로 ...아쉬웠다.
인사하는 정용칠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기획자 김유연(맨 오른쪽)과 출품작가
/ 뒤 배경 작품 - 오사마 디아브 <최후의 만찬>
기념 촬영
전시장이 좁고 좋은 공간이 못되었고, 서울에서는 일부만 전시되었다. 옆건물 블루스퀘어 아트스페이스는 정해진 한동호 2인전(4.12-6.1)이 열리고 있었다.
파이살 삼라 <아랍의 봄> / 압둘낫세르 가렘 <수송 중>
왼쪽- 사마 알사이비 <시실리아의 립 알 칼리 > /
/ 오른쪽 - 한산 핫자즈 <파스텔&마사오>
전시장 입구
“FLUID FORM II” 는 국제적인 뉴욕 독립큐레이터인 김유연씨가 맡았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아랍도시 디자인 & 현대미술전'(FLUID FORM I)기획 이후 두번째 아랍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로코, 이라크,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레바논, 바레인,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의 아랍작가 총 22명이 참가했으며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필름 등을 구성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2명의 작가 중 이라크 출신 사마 알사이비(Sama Alshaibi)는 ‘점령과 추방’이라는 주제로 전쟁에 의한 인간의 긴장감과 무력감을 조명했으며, 시리아의 타맘 아잠(Tammam Azzam)은 시리아 폭력사태가 일어난 직후 작품을 통해 고국이 겪는 고통과 이에 대한 항의를 표현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이‘FLUID FORM II’의 주제 “유동체(流動體)”와 관련된 내용을 담아냈다. 여기서 유동체란 아랍국가의 정치 문화 사회적 환경 변화라는 하나의 소용돌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유연 기획자는 “과거 상대적으로 외부세계와 단절됐던 아랍권내의 예술가들이 디지털 미디어 혁명을 통해, 급속한 민주화격랑에서 겪은 다양한 사고와 철학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는 아랍권 예술가들이 아랍권 뿐만아니라 세계전반의 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관찰과 비평, 그리고 의문을 던지는 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