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미술관(성북구 성북로 134)


지난 6월 21일(토)에 1111번 버스를 타고 성북동을 찾았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성북구립미술관으로 '한국 현대미술 11인'전(2014-04-10~06.22)이 진행 중이었다. 개관 5주년 기념전으로 김창열, 김흥수, 문학진, 백문기, 서세옥, 오승우, 유희영, 이준, 전뢰진, 최만리, 최종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미술관이 있는 2, 3층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부터 2층으로 내려가며 전시를 관람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보였고, 미술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이는 아빠와 어린 아이에게 차분히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가 인상 깊었다.


  

  

▶느낌가게(성북구 선잠로3가길 11)


도보로 10분 가량 성북동 언덕의 좁은 길을 이동해 카페&문화공간 느낌가게를 찾았다. 고즈넉한 성북동에서는 눈에 띄는 외관의 공간이었다. 현재 2014년 5th art show '재장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시, 공연, 복합문화행사가 10여일 간격으로 20번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박정모, 초월적 사고를 통한 이해: 수련, 물, 불 그리고 바람에 대한 연역적 추론(전시/공연, 6.11-6.22)


  

▶Space CAN Seoul(성북구 선잠로2길 14-4)


최순우옛집을 찾아가는 길, 문뜩 전시장으로 보이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전시장에 들어서니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이전까지 모르고 있던 공간을 찾아 알 수 있게되어 좋았다.


  
▶채우승 作

  

운우미술관(성북구 선잠로 12-11)

마찬가지로 몇 걸음 가지않아 낮선 미술관의 이름이 보였다. 운우미술관, 가까이 가보니 운보 김기창과 우향 박래현의 자택을 미술관으로 꾸며놓은 곳으로 이름은 부부화가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듯 싶다. 


  

▶최순우 옛집(성북로15길 9)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미술사학자인 최순우(1916-1984)의 옛집으로 시민모금으로 매입해 보수하여 운영, 보존 중인 곳이다. 창문 밖에서 한옥 안을 들여다보니 집의 주인이 읽었을 거라고 생각되는 옛 책들이 보였다. 이곳에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집필했다고 한다,


참여하진 못 했지만 한옥에서만 경험 수 있는 몇 몇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인 듯 했다. 서울의 다른 역사인물 옛집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