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아트아카이브의 개념과 다양한 사례, 우리나라 주요 문화기관 및 연구자들이 아트아카이브를 어떻게 구축, 운영하는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한국의 아트아카이브에 대한 다양한 현황과 제반 현상에 대해 점검하고 고민해보는 준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학생 및 일반인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전문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필요성을 고민하는 한편, 2013 라키비움 프로젝트 Ⅰ에서 아카이브에 대한 이론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면, 올해에는 아트아카이브로 주제를 좀 더 특화시키고 한국의 주요 아카이브 기관의 현황과 해외소재 한국학 자료의 현주소, 네트워크 중심의 현재형 아카이브에 이르기까지 현장 사례 중심의 특강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조화했다.
8강으로 이루어진 전체 프로그램은 크게 ‘아트아카이브의 개념과 주요 사례’, ‘아트아카이브의 수집과 활용’의 2섹션으로 구성되었다.
9월 18일 오후 6시부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2층에서 '아트아카이브의 개념과 해외사례'라는 주제를 가지고 임진희 명지대 기록정보과학 전문대학원 조교수님의 강의가 있었다.
1. 아트아카이브의 정의 | 아카이브와 아키비스트, 아트아카이브와 예술기록에 대한 정의에 대해 알아보았다.
2. 예술자료의 수집과 관리 | 예술자료의 수집과 생산, 예술자료와 예술정보의 구조화 사례-공연예술자료, 예술자료와 정보의 구조화 사례, 예술자료의 관리에 대해 살펴보았다.
3. 아트아카이브의 해외사례 | 미국 뉴욕 공연예술도서관(LPA), 모마(뉴욕현대미술관)도서관&아카이브(MOMA), 홍콩공연예술아카데미 공연예술도서관[HKAPA Libraries], 영국 국립도서관 사운드 아카이브(British Library Sound Archive), 프랑스 국립도서관 쟝 빌라르 관,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 독일예술관 공연예술자료실(Archiv des Akademie der Kunste), 네덜란드 극장연구소 도서관[Theatre Institute Nederland Library], 도쿄 신국립극장 정보센터[NNTT Inf. Center and Stage Set&Design Center]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4. 아트아카이브의 과제 | 심층연구의 필요성, 시스템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120분이라는 시간동안 열띤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져, 아트아카이브에 관심있는 전공학생 및 일반인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다.
다음으로 10월 1일 수요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2층에서 오후 6시부터 '아트아카이브 현황: 작가 포트폴리오 및 싱글채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영주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의 강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