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술관 전경
회화가 아닌 조각작품이라 전시실 내에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으면 작품 촬영이 가능해 개인용 작품 사진과 메모들을 남기기 좋았다.
6개의 섹션, '변형의 공간', '길', '궁극의 아름다움', '존경을 드리며', '사유의 정원', '자연의 시간'으로 나누어져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으며 1,2층 전시장 관람이후 야외에서도 작품을 함께 만나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은 <환생> 이라는 이름의 작품이었는데 내부 전시실 작품은 2010년 작이었으며 2004년에 부산비엔날레에 초대작품으로 전시 되었던 에디션도 있었던 것 같다. 여성의 상반신 앞면에서 하반신 뒷면으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모양이 거북이의 등껍질 처럼 표현되고 그 아래에 사람의 발들이 작게 빠져 나와 거북이의 발 처럼 표현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실내외 실외에서 함께 전시되는 작품이 놓여진 장소에 따라 주는 느낌이 달라지는 부분이 흥미롭게 생각되었다.

위 작품은 <타임머신(1956-67)> 피로티 작품의 특성이라고 소개되는 조각난 신체의 부분들이 곳곳의 틈사이에 구성되어 있다.

옥상 공원에 야외설치된 조각작품

옥상공원 관람에서 가장 꼭대기에서 만날 수 있는 암반
그렇게 크지 않은 듯해 보이는 암반도 가까이 다가가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그 높은 끝이 마치 하늘에 닿은 듯 아득한 느낌을 주었다. 산 높은 곳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 보면 사람의 고민들이 전부 작게 느껴진다고 하던데 이 암반 아래서 올려다 보면서 느꼈던 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비슷한 감정이었던것 같다.

석파정

<서울시 유형문화재 26호>로 바닥은 나무가 아니라 화강암으로 마무리했고 청나라풍 문살과 평석교를 통해 들어가는 형태이다. 정자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돌로 깐 다리[석조교]가 있었다.

정자 안에서 보이는 바위 위에 자주 볼 수 있는 청설모 대신 다람쥐가 있었다. 깊은 산 속이 아닌데도 옥상공원에 참새, 까치, 비둘기가 아닌 낯선 종류의 산새 들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다.

석파정 옥상공원
편집팀 : 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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