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하고 시간이 꽤시간이 지났지만 인터플레이전(4.14-8.23) 을 관람하기위해 이제야 처음 방문했다.
이번전시는 예술, 건축, 디자인, 테크놀로지 등 장르의 경계없이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아바프(avaf, Assumed Vivid Astro Focus), 로스 매닝(Ross Manning, 1978-), 지니서(Jinnie Seo, 1963-), 오마키 신지(Ohmaki Shinji, 1971-))가 장소특정적인 설치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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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들어가 제일 먼저 보이는 작품은 화려한 월페이퍼 인터렉션작업이다.
영상, 네온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아바프의 팝적인 이미지가 강한 작품들은 크기로나 매체에있어서나 이번 전시의 입구로 탁월했던 것 같다.
아바프 <아바프 인스톨레이션>
2014년 시드니 비엔날레에서 주목받은 <스펙트라>는 RGB컬러의 전광과 날개 달린 모터로 작동하는 프로펠러를 결합한 키네틱 작업으로 빛을 합성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로스 매닝 <스펙트라 더블(Spectra(D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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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출생의 지니서의 작품.
15세기 문인화가 강희안의 구름 낀 산과 바위를 그린 산수화와 16세기 천재 여성 시인이자 화가인 허난설헌의 시로부터 영감을 받아 조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건축적인 공간으로 재구생한 작품이었다.
지니서 <유선사(遊仙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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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하강하면서 구름이 소멸되기 직전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을 시각화한 작업. 일본 전통 매듭방식으로 제작된 수 만개의 백색 끈은 서로 다른 길이로 천장에 매달려 구름과 같은 형상을 하고있었다.
오마키 신지, 리미널 에어- 디센드-(Liminal Air –Des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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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레이 전은 작가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으로 관객에게 공감각적인 세계를 경험하게 했다. 또한 빨대, 형광등, 벽지, 끈 등 일상적인 소재들로 제작된 작품들이 공간을 재구성하고 관객이 인터플레이하는 것이 흥미로운 전시였다.
_written by BAE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