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아트아카이브의 개념과 다양한 사례우리나라 주요 문화기관 및 연구자들이 아트아카이브를 어떻게 구축·운영하는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한국의 아트아카이브에 대한 현황과 제반 현상에 대해 점검하고 고민해보는 준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학생 및 일반인뿐만 아니라유관기관의 전문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필요성을 고민한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2015 라키비움 프로젝트>는 크게 1.아카이브와 라키비움, 2.아카이브의 활용, 3.아카이브의 현재와 방향성 등 총 3섹션으로 구성되어급변하는 시대에 세계 각국의 아트아카이브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국내에서 활용되고 있는 우수한 사례들과 가능성을 살펴보며디지털 시대에 통합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민관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 되었다.

 

8 26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1층에서 5차 강연이 이루어졌다.


 


 아카이브의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라키비움 프로젝트> 다섯 번째 강연은 홍선희(한국문화정보원 정보사업본부 공공사업부 팀장) ‘문화예술정보 통합서비스 환경의 아카이브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강의내용은 크게 정부국정과제113 추진배경’ ‘공공문화정보 아카이브의 현황’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사례’ ‘공공문화정보아카이브의 활용방안을 살펴보도록 구성되었다.

 

 

 먼저 강연자가 근무하는 한국문화정보원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2002년 한국문화정보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으로서 현 박근혜정부국정과제 113’의 취지를 이어받아,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을 바탕으로 한국문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보급을 체계화 하는 곳이다. 따라서 문화기관이 보유한 자료를 통합하여 민간에 개방,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구축정보자료의 활용을 통한 창의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공공문화정보에 있어서 아카이브의 현황에 대해 관리체계 유형별로 나누어 알려주고 현재 각 기관이 보유한 아카이브자료들을 재가공하여 한민족문화아카이브라는 통합 포털의 시범 구축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실질적인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는데 한민족문화아카이브공공문화정보 관리운영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한민족문화아카이브는 문체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한편 디지털화가 시급한 가치 높은 자원을 선정하여 통합문화DB를 구축, 서비스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저작물 자유이용허락표시(공공누리)를 부착하여 아카이브 구축의 걸림돌인 저작권 문제를 해결·보호하고 문화자원 표준체계를 수립 중이다대국민문화포털을 꿈꾸는 한민족문화아카이브는 현재 수요자 맞춤형 아카이브로 재 가공되어 서비스 되고 있는데, 박물관 유물에서 문양을 추출하여 한국전통문양DB’를 구축, 디지털화 하여 누구나 손쉽게 편집하고 사용가능할 수 있게 오픈한 사례, 공공과 민간의 협업인 한글박물관과 타요 버스가 연계한 사례 등을 들었다.

 더불어 현 기관에서는 공공문화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이라는 클라우드 기반 아카이브시스템을 개발 및 배포하여 각 기관에 배치·운영함으로써 표준화된 품질 높은 문화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한다.

 

 강연자는 마지막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통한 데이터 개방 및 자유로운 이용과 홍보의 필요성을 알리고, 아이디어와 데이터, 신기술이 결합하여 더 나은 아카이브환경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강의를 마쳤다.




 다음으로 이어질 강의는 이번 <라키비움 프로젝트3>의 마지막 강의로 916일 수요일에 열린다.

지난 610일 메르스로 연기된 김유승(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문화유산기관 협력현황을 통해 본 라키비움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