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미술학원미술관에서 하동철 선생의 ‘동방으로부터의 빛’전(9.11-10.9)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사실주의 미술의 흐름이 강한 중국에 다양한 예술적 실험이 시도되며 발전하고 있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을 소개하는 전시로써 예술적 교류는 물론 학술적 의미도 매우 크다.
판디안 중앙미술학원 원장
특히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빛의 해 2015>로서 일생의 ‘빛’을 주제로 근원적이고 영원한 이데아를 화폭 안에서 추구한 작가 하동철(1942-2006)의 이번 중국 전시는 빛으로 인류의 삶을 밝히며 다양한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예술의 빛을 통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왼쪽부터 전시기획자 김일용 인력처장, 중앙미술학원 부서기관, 금일미술관장, 하원(장녀), 김하자여사, 판디안 중앙미술학원장, 왕황성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장
“중한 양국의 예술 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예술은 현대 이후부터 걸어온 길은 동양과 서양, 본토와 국제라는 두 가지 문화 동력이 뒤섞이어 발전한 길이었습니다. 이런면에서 한국현대 예술의발전과정과 당대발전상황은 줄곧중국 학술계에중시되었으며, 그 가운데 많은 걸출한 예술가들 또한 중국 예술가들에게 널리 존경 받았습니다. 세계예술계에서 명성을떨친 걸출한예술가인 하동철선생은 한국예술이 현대로나아가는 선두주자로서동서 문화의교류와 혁신의대표이기도 합니다.선생님은 회화창작에 있어서형식의 구성과내적 정신의순수함을 특히중시했으며, 서양 현대 회화 경험의 기초 위에서 스스로 동양 예술가로서 사물에대한 민감성을,특히 세계와시간에 관한체험을 융합시키는데 주력하여동양 관념을갖춘 현대회화를창조해 내었습니다.”
- 판디안/ 중앙미술학원원장, 중국미술인협회부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