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천경자 화백의 추모식(식순에추도식으로 표기)이 30일 10시부터서울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추도위원장은 김종규(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추도위원 14명 (이름 생략)
개식사,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소개 - 사위인 문범강교수, 조사 - 김종규 " 구상 선생닌과 만남 이야기... 고향 전남 고흥군에 유택이라도 보존되면 좋겠다..." 추도사 - 정중헌(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천경자의 환상여행 / 2006년> 저서를 가지고 있다. "붓하나로 세계를 누빈 스타화가 였다..."

유가족 대표인사 -아들 이남훈 "지난 10여 년간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하셨던 어머님의 심정을 해결해 드리지 못하고 떠나시게 해 죄인이 됐다'며 천 화백이 쓴 수필 한 구절을 낭송했다. '서울에 새 눈이 내리고, 내가 적당히 가난하고, 이 땅에 꽃이 피고, 내 마음속에 환상이 사는 이상 나는 어떤 비극에도 지치지 않고 살고 싶어질 것이다. 나의 삶의 연장은 그림과 함께 인생의 고달픈 길동무처럼 멀리 걸어갈 것이다."
참석자를 언론은 200, 250, 300명으로 다르게 보도했다. 유해가 어는 곳에 있는 줄도 모르고 치루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왔으니 편히 잠드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