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8월에 개관한 경주솔거미술관을 11월3일 찾았다.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내 위치한 미술관은 앞에 호수도 있고 전망이 좋았다.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미술관은 전시장이 독자적인 형태를 유지하며 천장이 5미터로 높았다. 솔거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전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전'과 최신작 위주의 '붓끝 아래의 남산' 및 경주 출신 작품을 모은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8.22-11.29)이 열리고 있었다.

특히 소산 박대성 화백은 경주 솔거미술관에 830점의 소장품(작품은 회화 435점, 글씨 182점, 작품 활동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먹, 벼루 등 213점)을 기증했다. 전시관 5개 관에서 열리는 박대성 수묵 대작은 경주의 풍광과 역사를 담아내고 관람객을 압도했다. 2종의 팸플릿이 나왔다.
경주 근현대 1세대 작고작가 황술조(1904-1939), 손일봉(1907-1985), 김만술(1911-1996), 박봉수(1916-1991), 김준식(1919-1992), 손수택(1919-1978), 손동진(1921-2014) 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가 전시되었다. 전시도록 발간을 위해 우리 박물관 자료를 열람하고 복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