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11월 한달 동안 6차례에 걸쳐 <미술시장을 바라보는 여섯 가지 시선>이란 제목의 강의를 ddp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각예술 해외진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월 17일에는 전민경 국제갤러리 대외협력 디렉터의 '미술시장과 커뮤니케이션' 주제강의가 있었다.


 


6시반에 시작한 강의에는 50여 명이 참석하였고, 갤러리 소속 등의 시각예술분야 실무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민경 디렉터는 갤러리로서의 최종목표는 이윤추구이지만, 아트비즈니스는 작가와 작품의 '가치'를 매기는 일이라는 면을 강조하며 외국유수의 아트페어들과 국제갤러리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방법을 설명하였다.


 


아트바젤2015 '14개의 방'과 보수적 이미지의 미국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선보인 실험적인 전시, 사루비아다방의 '적극 개인전' 등의 사례를 들었다. SNS를 활용하고 스스로 담론을 생성하고자 하는 작가와 전시경향을 설명하고 아트페어와 갤러리들이 상업성을 떠나 실험적인 전시 개최와 학술적인 내용의 도록 발간을 통해 의제를 주도하고자 하는 경향과 그 파급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3P(PUBLIC, PRIVATE, PROFESSIONAL)로 구분되는 사업대상에 대한 소통전략, 국제갤러리 대외협력팀의 세부업무까지 설명해주었다. 


 


특이점으로는 아카이브, 아키비스트 업무에 대한 강조로 전시설치 영상자료나 전시보도자료 스크랩, 콜렉터를 대상으로 한 작가 개인 아카이브 구축 등을 언급하며 교류를 위한 자원으로써의 아카이브가 가지는 실용적이면서도 잠재적인 가치를 언급하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중소규모 갤러리의 프로모션 전략에 대한 질문에 외국유수의 아트페어와 함께 그 주변에서 열리는 위성아트페어 참여, 신생갤러리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할 것 또 갤러리간 교류활성화로 답하였다.

강연은 예정시간인 8시반을 넘어 마쳐졌다.  

 

▷ 전민경 디렉터                                                  김혜주 사업담당자


자세한 행사의 전체개요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사이트(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