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홍익대 부근 신생공간들을 2월 19일 오후에 둘러보았다. 먼저 찾은 곳은 합정지구(링크)로 <지구전 2016>(-2.26)이 진행 중으로 올해 합정지구에서 전시를 준비중인 6명의 작가와 3명의 기획자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참여작가: 권동현, 안수인, 장자인, 최민화, 주황, Henrik Jacob

기획자: 박지수, 심소미, 이현


 


합정역에서 걸어서 5분, 대로변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 모양의 로고가 보인다. 전시장에 들어서니 아담한 전시공간이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작가들의 조각, 사진, 회화 작품들이 전시 중이고 독일 출신의 헨릭 야콥은 작품대신 그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볼 수 있게 노트북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번 전시는 1층에서만 진행 중이지만 다음 전시부터는 지하공간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하계단 입구에 붙은 안내문이다.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가냐고 물으니, 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표현하고 있고 작가 이제를 강사로 작은 실기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하전시장에 내려가니 꾸며지지 않은 '그대로'의 공간이 나왔다. 사람은 보이지 않았지만 '무엇인가 일어날 것 같은' 생기를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공간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작품과 기획자(이현)의 글.


합정지구에서 도보로 20분. 탈영역우정국(링크)에 도착했다. 작가 허연화, 이슬기, 임유정, 남민지 작가가 참여 중인 <수평 이동>(-2.24)이 진행 중이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니 전시장 입구가 보였다. 옆으로는 아파트 단지와 패션학원 건물도 함께 보였다.


 


영상, 프린트, 설치 작품으로 구성된 12개의 작품이 전시 중이었다.


 


사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 앞에서 잠시 머물러 여러 즐거운 상상을 했다.


 





<수평 이동>전과는 별개로 1층에서는 2월 20일 오프닝인 <이악 : 해부와 풀이>(-2.27) 전시준비가 한참이었다. '이악(링크)'은
음악, 조형미술, 기계공학, 컴퓨터 등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여 구성한 뉴미디어 퍼포먼스 그룹이다. 



 <이악 : 해부와 풀이> 전시설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