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이 1988년 2월 개관한 후 27년 만에 탈바꿈하며 3월1일 12시에 재개관하였다. 1988년 ‘세계 유일의 서예박물관’으로 개관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낡은 시설을 2014년 11월부터 1년 4개월에 걸쳐 120억 원 규모 리모델링 사업으로 거듭났다. 실험,현대, 역사로 전시장을 특성화하였고 규모도 450여평으로 늘어났다. 전에는 칸막이식 전시장으로 많이 나뉘었던 것을 시원하게 터놓았고 천정구조도 달라졌다. 또한 아카이브 신설, 전시장별 항온 항습, 수장시설 전문화 등 다방면에서 큰 변화를 내세웠다.

전시는 벽면, 바닥, 족자로 늘어트린 글씨 와 작품으로 가득쳤다.
- 일자서[一字書]
한 글자가 하나의 작품이 되는 서예. 이번 전시처럼 통일 평화를 상징하는 한 글자, 즉 `統`, `合`, `一`, ‘平`, ‘하나’, `O`, ‘우리’, ‘和’ 등의 글자를 35X35cm 화선지에 꽉 차게 크게 써 내면 ‘1자서’


- 일자만자(ㅡ字萬字)> / 주요 참여 작가 및 인물 : 한국 서예가, 각국정상(各國頂上)과 주한외교사절, 국회의원, 문화예술계 등 명사, 중국서법가협회 소속작가, 일본서도 대표작가

- 망국.분단.근대화.민주화시대 주석.대통령의 통일.평화주제 휘호작품 / 김구,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 미술가 최정화(설치), 박기원(설치), 서용선(회화), 조민석(건축) 등

전시는 4월24일까지 일반인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