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전시나들이를 지난 3월 12일 오후에 다녀왔다. 처음 들린 곳은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정희민: 어제의 파랑>(-3.31)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정희민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생산, 소비, 유통되는 이미지가 오늘날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대상을 향한 욕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이를 회화의 조형성을 통해 탐구해왔다. … 그가 주목하는 점은 대상에 대한 경험과 기억, 욕망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차원의 풍경이미지가 취하는 다양한 전략들이다.(중략)'

- 황정인 전시서문 중 발췌


 

정희민은 1987년생으로 홍익대 학사와 한예종 전문사을 졸업했다. 작가에게 이번 전시가 첫 개인전이라고 한다. 출품된 작품은 총 9점이다. 







2014년 8월 경 효자동에 오픈했던 인디프레스가 통의동 보안여관 옆자리로 이전한다고 한다. 신학철, 장경호, 박불똥, 구본주 4인전으로 개관전을 가졌던 김정대 인디프레스 대표가 앞으로 어떻게 갤러리를 운영해나갈지 기대된다. 

 




 

갤러리그리다에서는 <앞UP 2015: 김현민, 박영경, 이진이>(-3.22)의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전시장에는 3인의 작품 총 16점이 걸렸다. 총 6인의 공모전으로 염지현, 김관영, 임주원 작가의 전시가 3.25부터 4.6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리안갤러리 서울에서는 '베르나르 오베르탱' 전(-4.23)이 진행 중이었다. 프랑스 태생인 작가는 1934년 생으로 작년에 타계했다. 


리안갤러리 대구에서는 현재 '리안갤러리 10년 기념전'을 진행 중이다. 리안갤러리는 2007년 대구에서 설립되어 지난 2013년 1월에 서울에 분점을 설립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인 이브 클라인도 일원이었던 1960년대 독일에서 활동한 아방가르드 예술단체 '제로 그룹(ZERO Group)에 소속되었던 베르나르 오베르텡, 그의 붉은 모노크롬 작품을 지상1층과 지하1층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지상전시장에 3점의 평면작업, 지하전시장에는 평면작업 27점과 입체작업 1점이 전시되어 총 31점이 전시되었다.  

1층 현관 앞에 전시되었던 엽서와 친필서신들이 담긴 테이블이 정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