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 <타틀린, 코발트 블루, 나부의 쏘나타>(우)


3월 21일 오후 6시 경에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동행》(-4.22) 오프닝 행사가 있었다. 작가, 미술관 관계자, 기자, 현대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행사였다.


작가는 김기라x김형규, 김상연, 김승영, 김진희, 민우식, 박경근, 박문희, 박재영, 이주용, 전준호 정연두, 홍원석 총 12명(팀)으로 출품된 작품은 설치, 영상, 조각.


 


이주용, <창 너머의 기억>(좌) | 김승영,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우)


전시에 참여한 12명의 작가들은 폐차 직전에 이른 각각의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사연들을 바탕으로 자동차와 함께한 차주의 삶을 보여주며 그와 연관된 기억이나 추억을 돌아보게 하고, 자동차에 얽힌 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인간의 사적인 감정, 삶에 대한 성찰, 문화의 차이와 같은 다양한 의미들을 생성한다. - 전시서문 중 발췌


오프닝 행사 전에는 작품설명을 하는 작가를 촬영하는 팀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팀, 개별적으로 관람하는 개인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재영, <DownLeit Memory Simulator Vol.1>(우)




작품 내부


차 내부에 앉아보니 창 밖의 흐릿한 풍경(이미지)들과 물방울들 그리고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차 안에서 있었던 여러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과 기록들이 전시, 상영되고 있었다.


 

홍원석, <블랙스타>(우)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1) 공짜예술-아트택시프로젝트: 홍원석 작가 

대상 : 일반인 50명 

일시 : 2016.3.29.(화) 14:00~16:00 

장소 : 북서울미술관 B1 스튜디오3 


(2) 드라이빙 대한민국-문화로 읽는 자동차디자인: 이문석(디자인학박사) 

대상 : 일반인 50명 

일시 : 2016.3.30.(수) 14:00~16:00 

장소 : 북서울미술관 B1 스튜디오3 


(3) 자동차의 죽음과 삶: 고동연(미술비평가) 

대상 : 일반인 50명 

일시 : 2016.4.10.(일) 14:00~16:00 

장소 : 북서울미술관 B1 스튜디오3 


(4) 공감각으로 이야기하기: 박재영 작가 

대상 : 일반인 대상, 50명 

일시 : 2016.4.16.(토)14:00~16:00 

장소 : 북서울미술관 B1 스튜디오3 


※ 참여신청 링크


 


정연두, <여기와 저기 사이>(좌)


정연두 작가는 탈북하여 한국에 정착한 새터민이 거리에 있는 차들로 인해 받은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정연두는 늘 시각적 미장센과 그 미장센의 실체를 한꺼번에 노출시키는 편인데, 이는 본다는 것이 단지 눈의 경험 뿐 아니라 다양한 지각의 층위에서 획득되는 경험임을 보여주는 셈이다.' - 작품설명 발췌


 


오프닝 행사에서는 김종구 작가가 건배제의를 하는 순서가 있었다.

현대차는 2013년부터 브릴리언트(Brilliant) 시리즈로 아래와 같이 전시를 주최해오고 있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2015.01.28-2015.2.17]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드림소사이어티 [2014.10.10-11.16] 부암동 서울미술관

드림소사이어티 [2013.4.19-5.26] 문화역서울 284


이 외에도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는 현재까지 세 차례의 전시가 있었다. 또한 국내외에서 현대차는 다양한 기관과 행사들에 후원을 하며 활발한 아트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미술관 지층의 어린이갤러리에서는 현대차가 전액후원하였다는 박미나 작가의 '빨주노초파남보'전시(-7.24)가 진행 중이었다. 

 


84개 크레용으로 칠한 84개 도안을 이은 작품 등 작가가 오랜시간 작업의 주요 소재로 활용해오고 있는 색감을 주제로 한 개인전이자 어린이 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