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에 전시종료를 하루 남겨놓고 헬로우뮤지엄의 '문방구' 전을 관람했다. 이번이 3번째 방문하는 금호동 헬로우뮤지엄, 이전과는 또 다르게 정리되고 새로워졌다.


'문방구'전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한국화 체험전을 표방하고 있었다. 참여작가는 박은영, 안성민, 이지영, 주성준, 진현미 5인이었다.


 

전시는 주요대상인 어린이들에게 맞춰져 있었다. 작품의 높이, 소품들과 벽의 모서리 처리까지 세심한 배려가 보였다.



 




 

 

전시장 입구에서 보이는 기둥에 THE KOOH(더쿠:덕후)라는 잡지가 보였다. 독립 출판물로 개인의 취향과 예술이 합쳐진 특이한 내용의 잡지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번 전시와 관련이 있는 한국화 관련 어린이 서적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2층 전시장 한 켠에 놓인 '동네미술관은 □ 다.'에 '동네미술관은 친근한 미술관'이라고 적혀있는 것이 보였다. 좋은 것인지는 누구나 알지만 쉽게 하기는 어려운 '친근함'이 이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니 마음 한 구석에 부러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