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에는 300여 명이 모여들었다. 김수자 작가와 작품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느낄 수 있었다.
지난 7월 26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김수자 - 마음의 기하학 :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오프닝이 있었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국립현대미술관장의 인사말과 현대차 브랜드 담당자, 전시진행을 도운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의 소개말이 있었다. 김수자 작가는 이번 전시개최를 도와준 해외관계자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좌)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국립현대미술관장

좌) 현대차 브랜드 담당자 | 우) 전시진행을 도운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김수자 작가
'…참여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한 분씩 다 플레이볼을 만들어보시는 작업에 참여하시고, 그 마음의 아카이브를 하나씩 남겨놓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략한 전시 오프닝 후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마음의 기하학〉, 2016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 자체에 얽힌 규범적인 문제에 관해 작가가 사유한 바를 제시한다. 작가가 요구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손으로 찰흙을 감싸며 굴리는 순환적인 행위는 관객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물질로, 다시 물질에서 무(無)로 전환되도록 만든다.' _ 작품설명 중 발췌
찰흙공을 만들기 위해 많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였고, 곧이어 그들에 의해 구형태로 만들어진 찰흙들은 작품 속으로 굴러 들어갔다.

〈마음의 기하학〉을 설명하는 김수자 작가
'차분한 가운데 들어보시면 어떤 소리가 들리실 겁니다. 그 소리 중 일부는 사람의 횡경막이 움직이는 소리입니다.'
출품된 작품은 영상/설치/조각 등으로 총 10여 점이다.
좌) 〈몸의 연구〉(1981) | 우) 〈연역적 오브제〉(2016)
좌) 〈숨〉(2004/2016) | 우) 〈몸의 기하학〉(2006-2015)

〈실의 궤적Ⅴ〉(2016)
〈연역적 오브제〉(2016) + 〈호흡〉(2016)
전시장을 나오면 작가의 야외조각인 <연역적 오브제>가 특수필름으로 만들어진 <호흡>에 비쳐 보인다.
전시는 2017년 2월 5일까지 지속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김수자 - 마음의 기하학 : 현대차 시리즈 2016》 전시소개(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