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4일 제주 한림읍에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이 개관했다. 개관식에 앞서기자간담회는 이번 전시 기획을 한 미술평론가 유진상 씨 사회로 9.23 임명을 받은 김선희 관장 소개, 김창열 선생 인사,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동안 양평, 경주 등과 미술관 건립이 중단되고 경주에 안착되었다.
지난 2014년 4월기공식을 시작으로 5월에 완공 된 미술관은, 김창열 화백의예술철학을 적용하여 물방울이란 매개를 통해 곶자왈에 분출한 화산섬으로 표현되었다. 지상 1층에 연면적 1,587㎡로 기획전시실ㆍ상설전시실ㆍ특별전시실ㆍ수장고ㆍ교육실로 구성되고, 편의시설로 야외무대ㆍ아트샵ㆍ카페테리아 등이 설치되었다. 특히미술관의 수장고는 전시의 일부가 되야 한다는 생각을 담아 ‘보이는 수장고’로 제작되었고, ‘회랑’은 빛과 바람 등의 자연을 실내로 유입하는 통로인 동시에 기획ㆍ상설 전시를 연계하도록 했다.

미술관 건물 왼쪽 풍경 미술관 안내도

기자간담회장에서 김선희 감독, 김창열작가, 김창열, 프랑스인 부인 마르틴 질롱

평면작품 입체작품
김창열 화백이 6.25 전쟁 당시 제주에 머물렀던 인연으로 <물방울>등 대표작220점을 기증하며 이루어진 미술관의 개관전시는, 그의 작품들을 시대별 대표작으로 구성하여전반적인 작품세계를 살필 수 있는 ‘존재의 흔적들’전으로내년 1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1960년대 초의 ‘앵포르멜’시기로부터 1970년대를 거쳐 80년대까지물방울이 형성되어온 과정을 보여주는 ‘물방울의 기원’, 1980-90년대까지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대형 작품을 보여주는 ‘존재의 흔적들’, 한자 및 천자문 등 화면의 주제와 배경의 관계에있어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시도들을 보여주는 ‘물방울 변주’로구성된다.
김창열 선생의 아들 사진작가 김오안 씨는 이 날 행사를 꼼꼼히 기록했다. 개막식 행사에서 박서보 씨는 과거에 친구 김창열 씨가 보내온 편지 - 돼지로 시작하는 내용을 읽어 감동적인 박수를 받았다.
김창활이 쓴 <형님과 함께한 시간들 / 문예바다 / 340쪽 / 15,000원> 과 전시도록 <존재의 흔적들 / 117쪽>이 배포되었다.

중정에 설치된 삼신 작품 축하객인 친구 박서보

행사에 앞서 현대무용 공연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감사패를 받는 김창열

이중환 서귀포시장, 최승훈 대구미술관장, 000, 000, 000, 오영훈 국회의원, 조수호 서예가, 원희룡 도지사부인, 원희룡 도지사,
김창열 과 부인, 박서보, 정병국 국회의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000, 박광진 서양화가, 000, 김선희 김창열미술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