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284에서 10월 19일, 오전11시에 '영웅본색'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7개국 24팀 70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융복합예술행사로 '평범한 사람들의 영웅적 삶'에 관한 아래의 세 가기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고 한다.
- 누가 영웅을 말하는가?
- 우리들의 작고도 큰 영웅
- 저기 태양이 온다
기자간담회 전경
중앙선데이, 국민일보, 서울신문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김광수 건축가의 파빌리온 프로젝트 「만다라 영웅」
김광수 건축가가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이 작품은 관객이 주인공 파우스트가 되어 악마 메피스토와 대결하는 작품이다.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책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악마의 상점에서 친구를 팔아 욕망을 채워가는 가상의 거래를 하는데, 고전문학과 전시/공연이 어우러지는 과정 속에서 관객들이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자 했다고 한다.
「파우스트 되기」 일부
장지우, 「프로젝트: 영웅되기」
장지우 작가의 작품은 자취생 청년작가의 방에서 시작한다. 책장을 밀면 악당을 물리치는 '지우맨'의 비밀기지가 나온다는 설정이다. 『20세기 소년』 등 학생때 봤던 만화책들을 만나니 반가웠다.
최수앙 작가는 자신의 아버지 최평열 과장을 기념하는 기념관을 다른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보였다.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보다는 '평범한 한 사람'의 기념관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럽의 귀족들이 자신의 방을 꾸미던 방식대로 여러 작가들에게 최평열 씨의 삶의 부분 부분을 그리게 하고, 그것들을 '수집의 방'처럼 전시하였다.
좌) 장 웨이, 「가상극장」 | 우) 복도에 설치된 작품
비틀즈를 모방했던 60-7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1세대 밴드의 히식스의 사진과, 비틀즈 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마니의 소장품을 한 공간에 펼쳐놓았다.
좌) 상영 중이던 영화 | 우) 신기운, 「진실에 접근하기」 영상일부
문화역서울284 전시소개(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