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5일부터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전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은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의 미술 문화를 도시 공간과 연결 지어 살펴보는 전시이다. 전시에서는 도시의 경관, 도시의 사람들, 도시의 취향과 미의식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입장료 5,000원
먼저,조선 후기 본격적인 도시화가 진행된 시기 옛사람들이 꿈꾼 도시의 모습을 살펴볼 ‘I 성문을열다’로 시작된다. ‘II 사람들, 도시에 매혹되다’에서는 사람들이 도시에 몰리며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가고중인들이 문예의 주역으로 부상하며 나타난 그들을 살펴본다. ‘III 미술, 도시의 감성을 펼치다’에서는 도시의 새롭게 등장한 미술 수요층인중인과 신흥 상인들이 형성한 미술시장과 도시의 미적 취향, 그리고 미술가들의 자의식이 강하게 표출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안중식 <백악춘효>
마지막 ‘IV 도시, 근대를 만나다’에서는 20세기 급작스럽게 막을 내린 전통의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의 흐름에 맞춰 변신을 꾀하거나, 익숙한 과거와 현재의 혼재 속에서 이루어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터치로 그당시 신문 삽화를 볼 수있다. 도쿄예술대학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희동, 김관호, 김찬 영, 김용준, 길진섭 자화상
10월22일 전시장은 중국 랴오닌성박물관에서 대여해온 구영의 <청명상하도> 원화가 23일까지 전시 후 반환된다고 하여 그 작은 인물과 사물에서 보물찾기롤 하는 듯 메어달려 보느라고 인파가 몰렸다.
11월 23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학술 심포지엄과 강연회 등 연계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