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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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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3.

성동훈 / 형식과 의식의 유목

돈키호테, 자화상 혹은 예술가의 초상. 조각가 성동훈의 조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돈키호테다. 돈키호테는 작가가 처음으로 제도권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90년대에 그 다양한 버전들이 집중적으로 제작된 바 있다. 그런데 설핏 제도권과 돈키호테가 …

고충환

박진호 / 몽유(夢遊), 꿈속에서 노닐다

쇼펜하우어가 1850년에 출간한 <환영에 대한 소고>에 의하면 꿈의 재현능력은 상상력의 재현능력을 넘어선다. 꿈에 등장하는 사물들 하나하나는 어떤 진리 혹은 본질 혹은 예견을 암시하며, 나아가 논리적인 보편성에 이르기까지 현실을 넘어 현실 그 자체를 드러낸다. 꿈의 재…

고충환

2009. 01.

정하응 / 가공되지 않은 소리로 삶의 질감을 연주하다

정하응은 자신의 주제를 <사운드몽타주, 음예공간풍경>으로 명명한다. 이 주제를 해석하는 것으로써 작가의 작업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요소나 성질을 이해할 수 있을 듯싶다. 주지하다시피 스틸 이미지를 짜깁기하는 방법을 콜라주로, 그리고 동영상 이미지를 짜깁기(합성?)하는 방…

고충환

정재철 / 여행은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는가

삶이 곧 예술이 되게 할 수는 없을까. 어떤 인위적인 오브제도 생산하지 않고, 어떠한 미학적 쾌감을 유발하는 인공적인 사물도 전제하지 않은 채 삶 자체가 이미 예술인 어떤 지점을 가정해보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이에 대해 여행과 수집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여행이란…

고충환

박종필 / 뒤범벅된 욕망과 아이러니

리얼리티를 밀어붙이다 보면 불현듯 리얼리티는 박제가 되고, 그 리얼리티를 구성해주던 현실이 낯설고 이질적이고 생경하게 변질되는 지점이 있다. 박종필의 회화는 바로 이 지점, 즉 리얼리티와 하이포리얼리티, 현실과 비 혹은 초 현실, 진짜와 가짜의 경계에 대한 인식과 강하…

고충환

문정화 / 공허하고 고독하고 낯선 현대인의 초상

중독 시리즈(2004). 러시아의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사실주의의 톨스토이와 실존주의의 도스토예프스키를 그 예로 드는데 이견이 있는 사람은 아마도 별로 없을 것이다. 이 가운데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의 천성적인 나약함과 사악함을 가감 없이 그려내 동물성이나 악마성과…

고충환

국제 판화의 흐름,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판화의 진화

이번에 전시 <국제 판화의 흐름전>을 주최한 홍익판화가협회는 그 동안 <한호 현대판화교류전>과 <한중 현대판화교류전>(각각 2007년)과 같은 국제전 형식의 전시를 이미 치러낸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미국 출신 판화작가…

고충환

2008. 11.

최지영 / 유혹하는 오브제와 오래된 미래

자본주의의 신은 물신이며, 그 물신을 조망한 것이 상품미학이다. 전통적으로 신과 미학의 고유영역에 속해져 있던 것들, 이를테면 신성한 것들, 비현실적인 것들, 비물질적인 것들, 비가시적인 것들, 정신적인 것들, 존재론적인 것들, 심지어는 내세를 환기시켜주는 것들 일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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