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것으로서의 원초성을 향해홍성민 전 | 2007.12.29-2008.1.20 | 갤러리 27 생소한 전시부제인 ‘Palimpsest; Paintings’의 ‘팰림세스트’는 ‘겹쳐 쓰여진 양피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화작품이 걸린 이번 전시는 몇 년 동안 총체…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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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08. 01.
미지의 것으로서의 원초성을 향해홍성민 전 | 2007.12.29-2008.1.20 | 갤러리 27 생소한 전시부제인 ‘Palimpsest; Paintings’의 ‘팰림세스트’는 ‘겹쳐 쓰여진 양피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화작품이 걸린 이번 전시는 몇 년 동안 총체…
이선영
열린 미술로서의 공공미술1. 공공미술의 맥락 공공미술이란 공공영역에서의 미술이다. 공공영역(public sphere)이란 ‘공론에 따라 형성될 수 있는 사회생활의 영역’(테리 이글턴)으로 규정된다. 공공영역이 전제하고 있는 주체는 이성적 합리성을 갖춘 시민이지만, 시민…
이선영
2007. 12.
신창용 전 11.14-11.27 |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김용철 전 11.21-12.4 | 빛 갤러리 황인기 전 11.21-12.5 | 갤러리 인2007년 끝자락 사간동 일대에서 열린 김용철, 황인기, 신창용 전은 새로움과 진보, 그리고 혁신이라는 시대의 강박관념에 거…
이선영
순간과 지속의 공존정보영 전12.5-12.18 | 이화익 갤러리 정보영의 작품은 쉼 없이 흘러가는 현실, 다소간 동질적이고 연속적인 지속을 순간 속에 고정시켜야 하는 회화의 근본적 과제를 새삼 일깨운다. 회화는 그냥 순간이 아니라 충만한 순간, 그냥 현재가 아니라 영원…
이선영
오래된 사물을 닮은 작은 집이길렬 전12.15-12.31 | 대안공간 소나무 2007년 말 안성의 한 대안공간에서 열린 이길렬 전은 ‘고도altitude’라는 주제로 열린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고도’와 더불어 ‘pick up’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두 번…
이선영
신미경 전 11.23-2008.2.3 | 몽인 아트센터 소박한 달항아리나 화려한 상감무늬의 중국풍 도자기들이 명품에 걸 맞는 도도한 조명을 받고 있는 공간은 현대의 미술관이 아니라, 고대의 박물관에 온 느낌을 준다. 2층 전시장에는 유물들이 항공운송 박스에서 막 꺼내진…
이선영
억압된 것들이 회귀하는 무대김인배전 11.29-12.28 | 아라리오 서울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가장 큰 작품 [사랑해]는 2미터가 넘는 거상이다. 거인이 서 있는 화이트 큐브는 실내 공간으로 전치되었는데, 방의 유일한 가구인 벽면 위에 그려진 냉장고와 시-분-…
이선영
황은화 전 12.4-12.13 대안공간 눈황은화의 작품들은 관객을 향해 시각적인 덫을 놓는다. 덫의 유혹에 기꺼이 동참하는 관객에게 작품들은 흥미진진한 시각적 게임을 제안한다. 벽에 걸린 그림들은 하나의 이상적인 시선을 강요하지 않는다. 거기에는 관객이 딛고 서있어야 …
이선영